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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기호][국감]"감사원에 세무·재정 인력 13명 뿐, 전문성 키워야"

"감사원에 세무·재정 인력 13명 뿐, 전문성 키워야"


서기호 무소속 의원은 15일 감사원 국정감사에서 "2012년 시행한 2011년 국가재무제표 

결산검사에 민간 회계법인이 참여하면서 '위탁감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를 위해 회계사 244명이 참여하며, 용역예산 50억원이 책정되는 등 예산 낭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특히 "감사원에는 변호사 42명, 회계사 78명 등의 전문인력이 있으나 

에너지와 자원분야 전문인력은 5명, 재정·세무·금융 분야 전문인력은 13명에 불과하다"면서 

"전문인력 선발이나 내부 인력 교육을 미리 준비했다면 일회성 비용에 38억원이라는 

예산을 낭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질타했다.


더불어 "회계감사는 감사원의 고유업무인데, 회계감사에 민간회계법인 7곳과 소속 회계사 

244명이 참여한다는 것은 사실상 위탁 감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인력으로는 복식부기 결산이 힘들다'는 감사원 측의 답변에는

"2008년 12월 방침이 확정된 복식부기를 3년간 제대로 준비하지 않은 것은 너무 안일한 대응"

이라고 꼬집었다.



원본링크 :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2/10/201210151568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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