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이정미 대변인, 고 이창호 위원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지난 8월 26일 정의당 경북도당 경산시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이 지병으로 운명하셨다.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시절부터 진보정치와 삶을 함께 해온 고 이창호 위원장은 그 후 분열된 진보정치의 대통합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며 노력해 왔으며, 또한 진보정치의 혁신을 위해 정의당을 일구어온 자랑스러운 당원이셨다.
진보정치가 뿌리내리기에 어느 곳보다 척박한 경북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를 쌓아왔던 고 이창호 위원장은 폐암 선고를 받고도 웃음을 잃지 않고 당을 위해 일해 온 분이다.
오늘 짧은 생을 마감한 그를 보내지만 정의당 당원들 마음속에 영원히 함께 살아있을 것이다.
슬픔을 딛고 정의당은 더욱 굳세고 강하게 그가 남긴 삶을 이어갈 것이다.
고인의 모든 유족들, 그리고 고인과 마지막까지 함께 해온 경북도당 당원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며 깊이 머리 숙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13년 8월 28일
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