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의원 정수장학회 밀실회동 강력비판
재산강탈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 MBC 이사장 밀실회동 강력 비판
국회 문방위 소속 강동원(전북 남원·순창) 의원은 2012.10.13.(토) 페이스북을 통해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과 MBC 김재철 사장의 밀실회동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 강동원(전북 남원·순창)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10월 13일자 한겨레 1면기사
강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겨레 지면 1면의 사진을 첨부하며 “한겨레 1면 머릿기사가 그동안 문방위 파행의 원인이었음을 만천하에 공시하고 있다. 10월8일 정수장학회 사무실에서 밀실회동을 갖고 MBC와 부산일보를 다 팔아버리자고 수작을 부렸다는 것이다. 그 돈으로 대선때 선심사업을 기획했다니 놀랍기만 하다." 고 밝혔다.
또 "장물을 팔아 대선에 이용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박정희 스타일이다. 또 다시 쿠데타하겠다는 것 일게다. 나는 19대 국회 개원직후 맨처음 정수장학회 국가환수법을 공동발의 한바 있다.”며 정수장학회 최필립 이사장과 MBC 김재철 사장의 밀실회동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하고 정수장학회 보유 MBC 주식의 일방적인 매각추진 등을 비판하면서 국정감사 증인출석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강 의원은 현 정권의 방송장악 실태를 파헤치는데 있어 반드시 출석이 필요한 KBS 이사장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등의 증인출석 요구가 새누리당의 비협조에 의해 전혀 이뤄지지 않자 민주당 소속 의원들과 함께 지난 금요일 국정감사 일정을 전면 보이콧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