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를 환영한다

[논평] 이지안 부대변인, 개성공단 재가동 합의를 환영한다

이번 회담, 개성공단 정상화는 물론 꽉 막힌 남북관계 뚫어내는 계기돼야

 

남북이 당국간 실무회담에서 개성공단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후속회담을 하자는 합의를 이뤄냈다. 파국으로 치닫던 개성공단 사태가 95일만에 정상화 수순을 밟게 된 것은 늦었지만 매우 다행이다.

 

이번 회담이 남북경협의 최후 보루이자 상징인 개성공단 정상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우리는 이를 환영한다. 나아가 남북 교류와 협력은 물론 꽉 막힌 남북관계를 뚫어내는 시원한 청량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덧붙여 개성공단 정상화를 비롯한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서는 10.4정상회담 등 남북간 기존합의를 존중하고 실천해나가면 될 것이라 판단한다. 모쪼록 이번 합의를 발전시켜 서로 신뢰를 쌓고 평화를 일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남북 모두에 촉구한다.

 

2013년 7월 7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이 지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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