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만나요...
당신은 모르실 거야...
얼마나 사랑했는지...
그냥 법무부장관 그 까짓 것 하지 말라고 할 걸..
미안하고, 또 미안하고, 미안합니다.
당신의 소신과 철학에 나같은 “자격없는 아버지, ?어른?”의 글이 무슨 영향을 미쳤겠느냐마는...
그냥 외롭고 고독해서 내 멋대로 끄적거립니다.
운이 좋으면,
위정자가 양심이 있다면,
당신의 주홍글씨를 지워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우리 다시 만나요..
눈이 시리게 푸르른 날 다시 만나요..
그 날이 오면...
당신의 꿈을 다시 응원할게요...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
그냥 여우같은 마누라하고, 토끼같은 새끼들하고 오순도손 살라고 할 걸..
당신을 지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