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당] 코로나 손실보상, 소급적용 법안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정당연설회 & 故 이선호 노동자 산재사망 사건 해결촉구를 위한 청년 촛불피케팅



5월 11일, 오류동역에서 코로나 손실보상?소급적용 법안 5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한 정당연설회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이전에도 우리 국민들 가계 빚은 1700조가 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우리 자영업자들은 추가로 120조의 빚을 더 지고 있습니다.
사상 최초로 자영업자 빚이 800조가 넘어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예측하지 못한 재난이지만 재난상황을 극복하는 것은 국가의 책임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정부가 대책 마련을 미루고 있을 때, 장미빛 미래를 꿈꾸며 자영업을 시작했던 국민들은 현실에 낙담하여 그 미래를 접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극복하기 위해서 정부에서 내린 방역지침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생긴 막대한 손실 때문입니다.
정부가 이를 즉각 소급하여 보상하는 정의당의 코로나19 손실보상법이 5월 내에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정의당의 [코로나19손실보상법]이 자영업자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녁에는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故 이선호 노동자 산재사망 사건 해결촉구를 위한 청년 촛불피케팅에 참여했습니다.
스물 세 살의 젊은 청년이 생활비를 벌어보겠다고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작업을 하다 컨테이너벽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원청업체는 안전모를 안 써서 문제였다고 하지만, 글쎄요. 300kg의 컨테이너 벽 밑에서 안전모를 착용했더라도 살아날 수 있었을까요?
현장에 안전관리자 없이, 안전모 지급도 없이 노동자를 위험한 현장으로 보내는 현 노동환경에서 노동자들은 하루하루를 ‘생존’할 뿐입니다.
정부는 항만 노동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즉각 수립해야합니다. 또한 하청노동자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중대재해법 시행령을 만들어야 합니다.
더이상 산업재해가 개인의 안전문제로 치부되는 사회를 방치할 수 없습니다. 노동자의 존엄을 찾을 때까지, 정의당과 청년정의당은 끝까지 함께 할 것입니다.

2021년 5월 11일
청년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남지은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