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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논평

  • 수능 재학생 약세 우려, 평가원이 관건이다

수능, 평가원이 관건이다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올해 수능은 안전관리와 재학생 약세가 관심사다. 평가원이 관건이다. 

교육부는 어제 15일 <수능 집중 안전관리 방안>을 발표했다. 확진 수험생 병상 확보, 격리 시험장 확보, 공동상황반, 특별 방역기간 운영, 확진자 나온 학원명 공개 등이 골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정부 방안의 범위를 넘지 않았으면 한다. 

수능과 관련하여 남은 사항은 평가원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와중에 치러지는 만큼, 안전과 재학생이 관심사다. ‘재수생 유리, 재학생 불리’ 우려는 일찍부터 제시되었다. 제안도 있었다. 최근의 부산교육청 실증분석에서도 걱정스런 부분 보인다. 

하지만 교육과정평가원은 6월 모의평가와 9월 모의평가 모두에서 재수생 강세는 없다고 밝혔다. 문제는 관련 데이터를 제시하지 않은 점이다. 이런 가운데 만약 수능이 재수생 더 강세, 재학생 더 약세의 결과가 나온다면 평가원에 대한 여러 목소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기 바란다. 

수능까지 17일 남았다. 무사히 치러지길 기원한다. 수능 이후에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시험을 준비하는 장이 열리길 바란다. 

오늘도 학교 현장과 방역 일선에서 힘쓰고 있는 선생님과 직원, 교육당국 공무원, 의료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2020년 11월 16일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정연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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