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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의 좌파정당
노동당이나 민중당과 같이 계급정당을 유지하는 정당은 의회민주주의 체제 아래에서 더 성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녹색당은 독일 사민당과 같이 원내다수당인 좌파정당이 도와주지 않는 한 독자적 수권정당의 모델이 되기는 어렵다.
결국 사회민주주의라는 이념적 정치결사체만이 유일하게 선택가능한 옵션이다. 다른 방법은 의회민주주의 아래에서는 가능하지 않다.
2. 좌파 포풀리즘의 이해
좌파 포풀리즘은 좌파들이 수권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우수한 전략이다. 브라질 베네수엘라 그리스 등을 보자. 좌파가 집권한 국가들인데, 젊음이 느껴지는 것이다. 여성들의 사랑으로 집권하는 것. 젊음 남자들의 패기다.
이 나라는 너무 늙었고, 좌파정당들은 착한 여성들의 젠더정치의 공간이 되어버렸다. 젊은 남자들은 늙은이들에게 머리숙여 생존하기 바쁘다.
이런식으로는 인민의 지지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생각을 하자. 평등을. 즉시 패기넘치는 젊은 남성 정치인을 키워내야 한다. 혁명가를.
부자들한테 돈뺏어서 국가 재정이 거덜날때까지 퍼주겠다고 해라.
3. 감성중심의 정치
좌파정치는 감성이다. 고귀한 이론이나 우수한 학자들의 연구같은 것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물론 필요하겠으나, 수권하고 나면 국가 행정이라는 거대한 인력이 그 모든 것을 무의미하게 만들어 줄것이다.
4. 희망
희망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