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대표님,
질문있습니다.
코로나 사태이후로 대구에 한번이라도 오신적 있나요?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재 대구가 처한 위기상황이 어느정도인지 보셨나요?
저는대구 서구에살고있고 장태수 대구시당 위원장님에 대해서도 잘알고있답니다.
장위원장님에게 현제 대구의 심각성에 대해 한번도 이야기들은적도 없습니까?
저는 서구에살고있고 조그마한 가게를 하고있는 자영업자입니다.
지난 두달동안 장사를 해서 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네요. 이것이 제가 경영을 잘못해서일까요?
월세가 그래도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이다보니 월세가 80만정도입니다만 두달동안 저는 뭘했지요?
월세에도 못미치는 판매고에 기본적인 생활비는 안들어가나요?
이것이 최저 생계비 유지되나요?
지금 이시국에 표만 계산하고 의원수나 계산하고 계실땐가요?
미통당은 처음부터 발목잡기만 해왔으니 기대조차도 하지않지만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이 그리도 못마땅한 법안인가요?
그돈받아 팔자라도 고칠것 같나요?
저는 지금 코로나19는 무섭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살 사람은 살거고 죽을사람 죽겠지요.
하지만 대구중소기업, 자영업자는 코로나19보다 훨씬 더한 피가 말라 죽을것 같습니다.
심상정 대표님은 정의당 의원님들은 자영업해보시고 지금 대구가 처한 상황 겪어 보셨나요?
자식들이 지원해준 돈으로 2월달은 어찌해서 넘겼습니다,
3월달에도 딱히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정의당에 도움도 안되는 사람들이 살고있으니 국민도 아니고 사람도 아닌건가요?
코로나보다 더한 스트레스로 코로나보다 더아파서 죽을것 같다는 이야기가 장난으로들리시지요?
물론 정당은 정권창출과 많은 의석을 가지는게 목표이지만 지지자가 있어야하고 국민이 있을때 그 값어치가 존재하는게 아닐까요?
오늘 오랫동안 장태수의원을 지지하고 정의당을 지지해온 일단은 단한명의 지지자를 잃으셨습니다.
계속해서 관심가져 왔지만 이제는 관심조차도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