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이름으로 도시 하나를 운영할 수 있어야 정부도 운영할 수 있다.”
진보정치 20년, 이홍우의 마음속에 품은 한결같은 소신입니다. 2007년 브라질 노동당을 만났을 때, 노동당 후보 룰라가 진보 지방정부를 만들고, 주민의 삶을 바꿔냄으로써 룰라의 지지율이 3%에서 40%까지 늘어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번 총선이 끝나고나면, 국회에서 정의당을 강한 제3당으로 만드는 것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노동운동의 대표 협상가로서, 또 지역에서의 정치협상으로 정의당을 키워온 이홍우가 국회로 가서 강한 정의당 만들겠습니다. 거대 양당을 견제하고 국민이 염원하는 사회경제개혁을 이루는 강력한 제3당으로 만들겠습니다.
그 다음, 2022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지방정부 사례를 만들겠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으로 당선되는 즉시 제가 오랫동안 활동해온 고양시에 지역정치활동의 거점을 구축하겠습니다. 심상정 의원과 함께 미래의 고양시장, 미래의 고양시의원을 양성하겠습니다.
동시에 2022년 연합정부를 구성하겠습니다. 선거제 개혁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결선투표제 추진하겠습니다. 강한 제3당 정의당의 힘으로 가능합니다. 결선투표제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지지하는 민주 정부, 진보정치의 기반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민주개혁세력과 연합정부를 구성하겠습니다. 그렇게 정의당에게 한 도시를 운영하여 주민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실력, 정부의 한 축을 운영할 능력이 있다는 점을 입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