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비례대표 후보자 정책검증대회가 끝났습니다.
공식선거운동은 오늘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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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후보님들도 그렇지만 저 또한 많이 아쉽고 '더 잘할 걸'이라는 후회도 됩니다.
그간 고생해 주신 선거본부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원팀 정의당으로서 각자의 문제의식을 가지고
아름다운 경쟁을 해주신 모든 후보 분들, 그 모든 과정을 함께해주신 당원여러분, 시민선거인단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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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동안 문화체육계 종사자들과 우리의 미래를 바꿔야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선거운동을 했습니다.
선거운동 과정에서 양당의 개혁후퇴 과정에 분노했습니다. 어렵사리 이루어낸 선거제도 개혁인 준 연동형 비례대표제
가 기득권 양당의 밥그릇 다툼의 장으로 변질이 되는 과정에 참을 수 없어 양당의 당사 앞에서 피켓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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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정부가 노동자의 죽음, 한 국민의 부당한 사회적 타살을 대하는 태도에 좌절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노동이라는 단어는 너무 멀리 느껴집니다. 어제보다는 오늘 더 나은 삶을 기대하는 모든 소시민들에게
이 정부의 응답은 분향소 강제철거라는 냉대와 멸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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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노회찬 의원님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삼성 x파일로 의원직 박탈을 당한 후, 다시 당선되어 하신 말씀입니다.
더 낮은 곳을 향해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말씀은 아직도 저의 마음에 남아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정의당이
가야할 길이고, 제가 정의당의 비례대표 후보, 더 나아가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가야할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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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바꾸고, 제가 속해있던 문화체육스포츠계의 적폐를 뿌리뽑겠습니다.
정의당의 1%를 책임지겠습니다. 하지만 미래에는 정의당의 10%를 책임지겠습니다.
정의당지지율1%책임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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