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대한민국, 근본 틀을 바꾸겠습니다.]
『전태일과 노무현이 만나서 만들어진 정의당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정의당의 정체성을 복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유미경입니다.
뚜렷한 역사의식을 갖춘,
똑 부러진 생활정치가,
도의원 활동으로 역량이 검증된 시골아줌마.
지역 삶의 현장에 정의당의 뿌리를 튼튼히 내리기 위해 출마합니다.
정의당 집권을 위한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정치를 대표하는 여성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충남도당은 2018년 지방선거에서 진보정당 역사상 최초로 정의당 이선영 충남도의원을 배출하였습니다. 경기도의원 경험을 살려서 후배정치인의 디딤돌이 되고자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도의원 의정활동을 지원하면서, 70여 년 동안 자유당류의 정치인만 선출되는 열악한 지역실상을 보면서 삶의 현장에 뿌리내리는 정의당을 만들기 위해 예산홍성지역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인심이 풍부한 해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몸과 마음 건강하게 자랐습니다. 중3때 아버님이 병환으로 돌아가시면서 학업을 계속하고 싶은 어린마음에 힘든 상황이 찾아왔지만 생활까지 책임져주는 장학금을 받아 고등학교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대학시절을 치열하게 보내고 친구들이 노동운동으로 진로를 정할 때 평생 공부하는 것이 소원이었던 나는 학술운동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당시 심취했던 맑스, 레닌, 그람시, 부하린 등의 연구와 ‘소련혁명사’를 제대로 학습하고 싶었고, 서방세계를 통한 간접자료보다 1차 자료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한소수교가 되던 해 모스크바에서 6년간 유학했습니다.
유학생활 후 정착해서 16년 동안 살았던 경기도 고양시에서 좋은 정치인에게 후원하고 시민단체 활동을 하면서 살던 시절 충격적인 노무현대통령의 서거는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노무현정신을 계승한 국민참여당으로 정치입문하여 경기도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청년노동자 전태일의 꿈과 노무현의 정신을 계승하고자 대중적 진보정당을 지향하며 통합진보당을 만들었으나 통한의 통합진보당 사태를 겪으며 좌절했고, 힘들었지만 동지들과 함께 진보정의당, 정의당원으로서 대한민국 진보정당의 역사와 궤를 같이하며 살아왔습니다.
치열한 삶의 여정은 몸과 마음을 힘들게 했고 심신이 피폐해져 에너지가 쇠잔해지자 남편의 고향인 충남 예산으로 귀촌하여 숨고르기를 하며 살면서 지역공동체복원을 꿈꾸며 협동조합운동, 지역의 근현대사 자료를 수집.분석하여 동학농민혁명운동과 3.1혁명운동 연구를 하는 향토사학자로 살았습니다. 기후환경, 생태, 역사, 문화, 교육, 주민참여예산, 인권 등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던 중 노회찬대표님의 죽음은 엄청난 충격이었고 아픔이었습니다.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을 바꿔야겠다는 다짐과 열정으로 다시 현실정치에 뛰어들게 되었습니다.
정의당 집권의 꿈은 여의도 정치만으로는 가능하지 않습니다. 여의도 정치가 삶의 현장에 파고들어 지역기반을 가질 때 비로소 집권의 꿈은 현실화 됩니다. 정의당이, 우리의 진보정치가 대중적 진보정당으로서 삶의 현장에 더 깊게 뿌리내리고, 시민사회로 더 넓게 스며들어 ‘대한민국의 근본 틀을 바꿀 집권의 꿈’ 기틀을 다지기 위해 출마했습니다.
전태일과 노무현 정신이 깃든 정의당, “노동의 희망 시민의 꿈” 실현이라는 정체성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당원중심의 정치활동을 넘어 시민중심의 대중정치 활동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촛불시민혁명 이후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넘어 정치개혁을 염원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시민들의 바램에 정치가 답을 해야 하는 이때 21대 국회 과제는 명백해졌습니다. 지금의 낡은 틀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촛불시민혁명의 명령은 ‘대한민국을 민주공화국답게 만들라’는 것입니다. 부동산을 비롯한 토지정의, 경제민주화를 넘어 노동정의, 완전한 자치분권, 다당제에 기초한 권력구조개편을 골자로 하는 대한민국 미래비전을 공론화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여 대한민국 근본 틀을 바꾸어야 합니다.
해방 이후 이승만에 의해 반민특위가 강제 해산되면서 친일파 청산이 제대로 되지 못했습니다. 역사는 왜곡되었고 인권은 말살 당했습니다. 21대 국회에서 저는 역사바로세우기를 통해 민주공화국다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입법활동을 하겠습니다. 국가폭력과 친일세력에 의한 민주주의와 인권유린의 역사를 바로잡아 인권과 평등의식이 풍성해지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유미경의 1호 법안으로 “민간인 학살사건의 진상규명과 피해 배보상 통합특별법”을 제정하여 희생자 명예회복에 나서겠습니다. 아울러 왜곡된 한일관계 역사를 바로잡고, 친일부역자 재산환수법을 제정하여 해방 후 제대로 하지 못한 친일잔재 청산을 추진하겠습니다.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국립묘지에 안장된 친일반민족행위자들의 묘지를 강제 이장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친일 행적이 있는 사람들의 국립묘지 안장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외에도 인권기본법 제정, 여성노동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환경 추진 및 차별받는 여성, 실업여성, 경력단절 여성이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공공부조를 실현하겠습니다. 국공립대 통폐합으로 교육대혁명을 이루어 대학무상교육 실현, 대학서열화 폐지를 추진하겠습니다. 100%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해서 대한민국의 정치혁명을 이루겠습니다. 이러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 유미경과 함께 해 주십시오. 집중력 있고 추진력 있게 일 잘하며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20% 정당득표를 견인하겠습니다.
비례대표후보들과 ‘정의당 시민투표유치단’을 만들어서 전국의 민생현장을 누비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 표, 한 표 소중한 시민투표를 유치하겠습니다. 악전고투하는 지역구 출마자를 위해 정책공약과 민생입법 과제를 현장에서 설명하면서 조직적으로 유세지원을 하겠습니다.
경기도의원 활동 경험을 살려, 실력 있는 국회의원으로 평가받겠습니다.
전국을 발로 뛰며 여성정치를 실천했던 국민참여당 시절의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정치의 교두보를 구축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에서 정의당 의원 단 둘뿐이었지만 동료의원들과의 깊은 유대감으로 조례 입법활동했던 실력과 정치력으로 당원과 함께하는, 존재감이 확실한 정의당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 시민선거인단 여러분, 저 유미경 진심으로 국회의원 하고 싶습니다.
만들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주요 경력]
정의당 충남도당 예산홍성지역준비위원장(현)
경기도광역의회 의원(전)
국민참여당 경기도당여성위원장(전)
노무현재단, 노회찬재단 후원회원(현)
러시아과학아카데미 역사연구소 수학(전)
당진역사문화연구소 연구원(현)
한신대 국사학과 졸업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서양사학과 휴학
[주요공약]
-- 인권기본법을 제정하여 동네구석구석까지 인권감수성이 넘쳐나도록 하겠습니다.
- 해방 후 민간인 학살 진상규명하고 친일잔재를 청산하겠습니다.
- 대한민국의 근본 틀을 바꿀 7공화국 개헌을 추진하겠습니다.
- 대학무상교육을 실현하겠습니다.
- 공공부문 노동자,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
- 권역별 연동형비례대표제를 실현하겠습니다..
- 기후위기를 생태문명사회로 전환시키는 국회의원이 되겠습니다.
- 남북평화를 바탕으로 동북아 평화체제 구축의 시대를 열겠습니다.
2020.2.22
제21대 국회의원총선거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출마자
유미경(솔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