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박수택이 주기도문처럼 외우는 일곱 글자 '시.서.유.소.납.노.소' 무슨 뜻일까요?
1. 박수택은 왜 출마하는가?
1)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우리 나라가 안전하고 깨끗하고 행복과 보람을 누리는 나라가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귀여운 아기, 천진난만 뛰노는 어린이들을 볼 때마다 가슴이 저릿하고 미어집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우리 나라는 어떻게 변해갈까, 아이들이 어른 되면 지구는 어떻게 돼 있을까, 섬찟합니다.
경제, 산업, 개발, 성장, GDP... 필요하고 좋습니다만, 쓰레기 뒹굴고, 미세먼지 매캐한데 지갑이 조금 두툼해진들 무슨 소용입니까?
온실가스 내뿜어 지구가 더워지면서 극지 빙하가 녹고, 해수면이 올라가 인천 송도, 부산 해운대가 물에 잠길 판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아이들의 아이들이 그런 데서 살 수 있다고 보십니까?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재난이 일상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겨울 눈도 거의 오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경제 산업 구조를 바꾸고, 사회의 틀을 바꾸고 국민 삶의 방식도 바꿔서 대응하지 않으면 안 될 기후비상 상황입니다. 원전과 석탄화력에 의존하는 에너지 산업 구조를 친환경 재생가능 에너지로 돌려야 합니다.
정치가 해결해야 합니다. 지금의 낡은 정치판을 뒤집어 바꿔야 합니다. 지금 세대가 미래세대의 것을 훔치지 않도록 막아야 합니다.
세대간의 정의를 세우기 위해서 나섰습니다. 책임지는 어른 세대가 되기 위해서 나섰습니다.
2) 우리나라 국민 누구나 정의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대한국민의 대다수는 노동자입니다. 노동자가 존중받고 자기 노동의 대가를 제대로 받아야 합니다. 청춘시절 부당하게 쫓겨난 삼성 해고 노동자 김용희 씨가 환갑 맞도록 일터로 돌아가지 못 하고, 다시 철기둥 위에 올라가 여름 지나 겨울 지나 다시 봄이 오도록 내려오지 못 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회가 정의롭습니까?
노동자에게 비정규직 딱지를 붙여 가르고 홀대하면서 기업주는 거액 이익을 챙기고 경영자는 국회의원 선거 출마하는 나라가 정의롭습니까? 노동자가 과로로 숨지고, 컨베이어벨트에 끼어 숨지고, 열차에 받혀 피흘려 죽는 현실이 정의롭습니까?
이런 성장, 이런 발전, 이런 GDP라면 필요없습니다. 노동자의 한숨이 어리고, 눈물이 맺히고, 피가 흐르는 성장 발전 GDP는
대한민국에서 더 는 필요없습니다. 성장 발전 GDP도 정의로와야 합니다. 노동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보람을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정의당이 이룰 수 있습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2. 박수택은 무슨 일을 하려는가?
1) 생태 환경 보전 ~ 성장과 발전의 바탕, 국민 삶의 기반은 자연 생태와 환경입니다.
지금 우리나라 도처에서 마구잡이 개발로 산이 깎이고 숲이 밀려나갑니다. 강에 녹조가 끼고 바다는 적조로 물들어 갑니다.
관광 난개발로 포화상태인 제주도에 새로 공항을 만들겠다며 오름을 깎고 아름다운 비자림로를 밀어냅니다.
왜 시민들이 눈물을 흘리며 온몸을 던져 지키려 나서야 합니까?
원형을 잃을 정도로 더럽히고 망가뜨리고 파괴하면 성장도 국민 삶도 바로 설 수 없습니다.
성장과 보전이 균형을 이뤄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도록 법과 제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개발 사업자에게 내맡겨 개발 행위의 면죄부로 전락한 '환경영향평가'제도를 공영제 또는 공탁제로 바꿔 비리 협잡을 막겠습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자가 저감 책임을 제대로 지도록 법제를 강화해야 합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환경 보전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시민이 확실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환경' 과목을 초 중 고 교육과정에 필수 교과목으로 지정해야 합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2) 언론개혁 ~ 기레기 = 기자 + 쓰레기 ---> 기자 + 쓰레기 - 쓰레기 = 기자
언론이 정치 권력이나 대기업 자본에 굴종하지 않고 국가 사회 공동체를 위해 본연의 직분을 다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언론이 권력과 사회 환경을 감시하고 건전한 여론을 형성하는 직분에 충실할 수 있도록 언론 관련 법제 정비에 나서겠습니다.
언론의 자유는 모든 자유의 자유입니다. 언론이 바로 서야 사회가 바로 섭니다. * 아래 <참고1>
3) 서민 권익 옹호 ~ 서민은 우리 사회의 다수를 차지하는 보통 사람입니다.
서민이 일상 생활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 불이익을 찾아내 원인을 제거하고 바로 잡으면 사회 전체의 행복 지수가 높아집니다.
구체적으로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가 가맹점주에게 강요하는 리모델링이나 광고비, 영업비용 떠넘기기 관행을 금지하는 법과 제도가 필요합니다.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 버스 배차를 늘리고 보행자와 자전거의 편익을 우선하는 정책을 시행하도록 정부에 촉구하고 지원 법제를 보완해야 합니다.
4) 국회의원 특권 철폐 ~ 국회의원이 일반 서민에 비해 높은 수준의 보수와 각종 특혜를 누리면서 정쟁을 일삼거나 특정 집단 이익 지키기에 골몰하는 행태를 바로 잡아야 합니다.
정의당 국회의원들은 일찍이 비윤리적인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철폐에 앞장섰습니다. 그 소신과 전통을 이어받아 시민의 눈높이에서 권위주의적이고 비합리적인 국회의원의 특권 특혜 관행을 없애겠습니다. 국회 출결석을 감시하고 나태한 의정활동을 제재하는 법규를 만들고, 각종 명목의 수당이 적정한지 시민사회단체와 협의해 깎거나 없애도록 하겠습니다.
저부터 공무용 차량은 유지비와 온실가스 배출이 적은 소형이나 경차로 하고, 여의도 내부는 자전거로 다니며, 출퇴근은 대중교통, 원거리 이동은 열차나 고속버스, 항공기라면 이코노미석을 이용하겠습니다. 의정활동에 들어간 예산과 비용은 유권자들께 상세히 공개하겠습니다.
3. 박수택에게 그럴 역량이 있는가?
1) 네, 그렇습니다! 방송 언론계에서 33년 4개월 봉직하며 다양한 경험과 식견을 쌓았습니다.
MBC 기자 시절 방송 민주화를 이루기 위한 방편으로 노동조합 결성에 적극 나섰고, 걸프전 현장 취재 보도를 통해 평화의 가치를 새겼습니다. SBS 창사 초기에 도쿄 특파원으로 발탁돼 4년 동안 근무하면서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두루 살폈고, 특히 한국의 근대화는 일본 식민지배를 받은 덕분이라고 주장한 역사 왜곡서 <추한 한국인 1,2 편/ 1993, 1995>의 출판 배경과 진상을 추적해 보도함으로써 일본 극우세력의간계를 밝혀냈습니다. 이후 사회부 데스크로 근무하며 보건복지 분야를 취재하고, 뉴스 앵커와 노조위원장을 거쳐 취재 현장 복귀를 자원해 환경전문기자를 역임했습니다.
2) 권력과 자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과 신념에 따라 당당하게 일했습니다.
국토 환경을 심대하게 훼손하는 이명박 정부의한반도 대운하 사업의 비밀 추진 계획을 정권 초기에 입수해 폭로했습니다.
이름만 바꾼 '4대강 살리기 사업'의 경제성과 환경 문제,'경인운하' 사업의 경제성 과장 문제를 앞장서 지적했습니다.
재벌 기업의 환경 문제도 당당하게 파헤쳐 보도했습니다.
정치권의 청탁과 방송사 내부의 회유 압박도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인사상 불이익을 당하기도 했지만, 언론인으로서
본연의 직분에 충실했다고 자부합니다. 국회의원이 되어서도 국리민복을 위하고 원칙을 지킬 수 있습니다. * 아래 <참고2>
3) 책상을 물리치고 현장을 뛰었습니다.
현장 취재 보도를 통해 우리 국토 환경의 오염 훼손 파괴 실상을 깊숙이 살펴보고,원인과 해법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고통받는 현지 주민들의 호소를 들으며 환경을 더럽히고 망가뜨린 자가 책임지는 환경정의를바로 세워야 한다고
신념을 갖게 됐습니다. 국가와 지자체가 몰랐거나, 알려고 하지 않거나, 알아도 방치하거나, 나아가 개발-파괴 세력의 앞잡이가 되는 모순 상황을 바로 잡아야 할 이유를 간파했습니다. 현장에서 투쟁하는 시민과 양심적인 활동가,전문가들과 인식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4)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살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직시하고 원인을 분석하며 시행착오 없는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현장 파악과 함께 배경 지식과 자료, 정보를 분석하는 역량을 키워야 합니다. 언론인 시절 국립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에 편입해 환경 분야 기본 지식을 습득하고, 취재 보도에 응용했습니다. 도쿄특파원 시절 익힌 일본어, 방송대 중어중문학과에서 배운 중국어를 활용해 생생한 현지 정보와 자료를 접하고 있습니다. 관광학과 과정도 마쳐 국토의 자연과 역사 문화 환경을 접목한 생태관광 분야 안목도 넓혔습니다.
자연환경해설사, 국내관광안내사, 관광통역안내사(영어,일어) 자격증도 따서 해당 분야의 실상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까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가서도 계속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겠습니다.
<참고1> 단군 이래 최대 호황? 언론도 4대강 공범이었다
[4대강 사업을 돌아본다 ①] 대운하를 4대강으로 포장...주류 언론의 침묵의 카르텔, 알면서도 속였다
이상훈 전 수원대 교수 muusim2@daum.net 2016.11.27 오마이뉴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33500
<참고2> 취재 보도를 통한 환경 분야 성과 / SBS8뉴스
(1) 서울지하철 먼지 70%가 쇳가루 탐사보도 (2005.1.6~7)
--> 서울시 지하철 터널 청소와 환기, 스크린도어 설치 확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15&oid=055&aid=0000035995
(2) 흙대신 콘크리트, 숨 못쉬는 농수로 (2005.10.31)
--> 농림부의 농수로(용배수로)사업 문제점(생태교란, 예산낭비) 지적
(*현재도 계속되고 있어 반드시 개혁해야 할 적폐 사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056586
(3) 충남 서천 장항갯벌 매립 산업단지 추진 문제점 지적 (2006.2.18 )
--> 노무현 대통령 현지 방문, 매립 대신 국립생태원과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유치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078227&plink=OLDURL
(4) 경남 고성 공룡골프장 환경영향평가 조작 실태 보도(2006.4.30, 2007.11.13)
--> 낙남정맥 훼손 위기 소멸, 가톨릭수도원과 지역 농촌 환경 보호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336301&plink=OLDURL
(5) 말로만 '환경의 도시'? 위기의 남해안 갯벌 (2007.4.28)
--> 경남 사천 광포만 산단 포기, 해수부 습지보호지역 지정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249814&plink=OLDURL
(6) 대운하 '구체 계획 없다더니..일정까지 나왔다' (2008.3.27)
--> 이명박 정권의 국토훼손 비밀 일정 폭로, 시민환경진영 본격 반대운동 점화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396125&plink=OLDURL
(6-1) “국민 몰래 대운하 추진하려는 정부, 오만하다” - ‘국토해양부 내부 문건’ 단독보도한 박수택 SBS 환경전문 기자
(2008.4.7) PD 저널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5243
(7) 경인운하사업 경제성 과장 의혹(2009.2.23)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49471&plink=OLDURL
(8) 경인운하 경제성 과장 의혹..입 다문 국토부(2009.2.24)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49574&plink=OLDURL
(9) 꼬리무는 경인운하 허점..경제성 부풀려 계산(2009.2.26)
--> '아라뱃길'은 현재 물동량 전무한 상태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51478&plink=OLDURL
(10) 개수공사중인 삼성 옛 본관 '석면 오염' 논란 (2009.3.9)
--> 시민의 관점에서 재벌 기업 환경문제 지적, 삼성 홍보 임원의 회유 거부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57176&plink=OLDURL
(11) 철새 위해 뽑는다, 순천시의 아름다운 배려(2009.4.12)
--> 순천만 전봇대 철거 계획 보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흑두루미 월동 개체수 증가, 생태도시 순천의 명성 확립 기여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575893&plink=OLDURL
(12) 가로림만 물범 사라지나..발전 앞에 터전 위협 (2009.7.25)
--> 조력발전사업 백지화, 가로림만을 해양보호구역 지정, 국가해양정원 추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23283&plink=OLDURL
(13) 골프장 인허가 핵심 '입목조사' 자료 축소 의혹 (2009.10.23)
--> 롯데건설의 인천 계양산 골프장 사업의 비리 지적, 이후 사업 백지화, 계양산 생태환경 보전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0661092&plink=OLDURL
(14) 서울시, 청계천에 물고기 풀고 '생태계 회복' 허위 과장 홍보 폭로(2010.5)
--> 한국환경기자클럽 회장으로 언론 공동보도 주도, 이후 서울시의 과장 홍보 사라짐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71
4. 박수택은 어떻게 국회의원 직무를 수행할 것인가?
4가지 실천 원칙 = { 연대 / 선봉 / 나눔 / 개척 }
1) 연대 ~ 시민사회, 유권자, 전문가, 당원들과 연대해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찾겠습니다.
2) 선봉 ~ 연대의 결과인 대안 해법을 관철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3) 나눔 ~ 국회의원의 권한, 자원, 기회를 시민사회, 전문가, 당원들과 나누겠습니다.
4) 개척 ~ 정의당의 이념과 강령을 적용하고 실천할 분야를 찾아 정의당의 진로를 더욱 넓히겠습니다.
** 박수택에 대해 더 자세히 아시려면 ~ 네이버 또는 다음 포털 > 통합검색 /뉴스/ 동영상 > '박수택'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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