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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영국원내대변인 브리핑] 황교안 당대표 불법과 민폐 더 이상 좌시 못해.. 민폐정치 그만두고 국회 떠나라

[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황교안 당대표 불법과 민폐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
민폐정치 그만두고 극우세력과 함께 국회 떠나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태극기부대 부대장을 자임하면서 국회가 난장판이 되었습니다. 정의당 당직자와 당원들에 대한 국회 폭력사태에 대해 한마디 사과는커녕 자신의 흔들리는 입지를 만회하기 위해 불법시위를 부추기는 형국입니다. 

황 대표는 취임 후에 여러 번에 걸쳐 불법 및 민폐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먼저, 지난 4월 보궐선거 당시 경남FC 경기장 난입사태입니다. 경남도민들의 숙원으로 탄생하여 2018년 K리그 준우승의 돌풍을 일으켰던 경남FC가 공교롭게도 지난 보궐선거 황대표 축구장 난입사태 이후 줄곧 고전하다가 2부리그로 강등되었습니다. 당시 황 대표의 구장 난입으로 경남FC는 2천만 원의 벌금을 맞았습니다. 황 대표는 경남FC 벌금에 대한 구상금이라도 물어줬습니까? 경남도민에게 사과했습니까? 이와 같은 민폐가 또 어디 있습니까?

둘째, 패스트트랙 국회폭력사태입니다. 황 대표는 지난 4월 자신들이 만든 국회 선진화법을 무력화시키면서 정당한 의사일정을 불법폭력으로 막아섰습니다. 그래놓고는 소환도 안했는데 멋대로 출석해서는 수사도 거부하면서 법질서를 문란케 하였습니다.

셋째, 청와대 앞 불법 천막설치입니다. 일반 국민들은 전혀 할 수도 없는 일을 제1야당 대표라는 지위를 이용해 청와대 앞에 천막을 치고 민폐를 저질렀습니다. 

넷째, 극우세력을 총동원해 국회를 아수라장으로 만들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국회에 자유한국당 당원을 비롯, 극우세력을 난입케 했으며, 불법 집회를 유발, 방조, 격려하였습니다. 그 덕에 국회는 더욱 마비되고 극우세력은 이제 자유롭게 폭력과 협박을 일삼아도 되는 줄 알고 있습니다. 이런 민폐가 또 어디 있습니까? 황교안 대표는 정의당을 비롯한 피해자들에게 반드시 사과하고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공당의 대표, 제1야당 대표가 아니라 동네 친목회장도 이 정도쯤 되면 스스로 물러나야 할 내용들입니다. 

오늘은 또 어떤 불법과 폭력, 민폐가 발생할지 불안하고 챙피해서 살 수가 없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더 이상 국회를 망가뜨리지 말고, 불법 집회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면 자신을 추앙하는 극우 지지자들과 함께 국회를 떠나기 바랍니다. 제1야당 대표로서 국민을 위해 한가지쯤은 좋은 일도 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경남FC 사태에 대해선 경남도민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2천만 원 벌금에 대한 책임을 다하고 떠나길 촉구합니다. 


2019. 12. 19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 영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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