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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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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 정의당 신임원내지도부 구성 및 인사말


반갑습니다. 정의당 원내대변인으로 선임된 창원성산구 출신 국회의원 여영국입니다. 오늘 오전 정의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새 원내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원내수석부대표에 추혜선 의원, 원내부대표에 김종대 의원, 원내대변인에 여영국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정의당은 지금 굉장히 중요한 고비에 서있습니다. 그동안 여러 언론인들께서 정의당에 애정 어린 시선으로 좋은 보도를 많이 써주시고 내보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대변인이 먼저 말하기 전에, 다양한 목소리를 잘 듣고 소통하겠습니다. 언론인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대변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회가 공전한지 사실상 2개월이 지났습니다. 본회의 기준으로는 4월 5일 본회의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저 역시 4월 5일 본회의에 딱 한번 서서, 국회의원 당선자로서 선서와 인사말을 한 것이 마지막 본회의였습니다. 예결특위 위원이기도 한데, 예결특위는 한 번도 해보지 못하고 임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국회가 계속 이렇게 공전해서는 안 됩니다.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는 5.18 망언 3인방을 제외한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친전을 보내서 6월 임시회 집회요구서에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30여분의 국회의원이 서명에 참여해주셨습니다. 오늘까지 교섭단체 3당의 협상을 지켜보겠습니다. 만약 진전이 없을 경우, 윤소하 원내대표가 중심이 되어서 '6월 임시회 소집, 국회 정상화’ 농성을 시작할 것입니다.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취재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9년 6월 11일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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