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일본 방문 관련,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길거리 농성 돌입 기자회견 개최

3.16(목)-17(금)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및 한일 정상회담을 즈음하여 정의당 제주도당은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길거리 농성’에 돌입한다. 이에 앞서 농성 돌입 직전 이번 걸거리 농성의 취지와 계획을 설명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내고 돌아올 것을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또한, 오영훈 도정에 대해서도 중앙정부를 핑계로 사후 대책만을 논의할 것이 아니라 제주도민 여론을 하나로 모아 윤석열 정부가 움직일 수 있도록 강력한 대정부 대응에 나설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끝으로, 제주도민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피해를 받는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반드시 막아내기 위해 농성에 돌입할 계획이다.

길거리 농성은 내일(3/15) 농성 돌입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한일 정상회담이 끝나는 3월 17일(금)까지 저녁 7시부터 아침 8시까지를 제외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길거리 농성 기간 매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저녁 6시부터 저녁 7시까지 3차례 정당연설회를 개최한다. 특히 3월 16일(목) 저녁 6시부터 진행되는 정당연설회에는 재창당 전국 대장정 일정으로 제주를 찾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도 함께 참여하여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은 3월 15일(수) 오후 2시, 제주시청 앞 조형물 인근에서 진행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