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의 가치를 아는 경제, 같이 사는 경남을 위해 민생정치를 위한 뜨거운 경쟁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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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경남도당 당원여러분, 정의당 대표 여영국입니다.
저는 시대적 소명을 가지고 이번 6.1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합니다.
정의당은 지난 70년간 세계최고의 불평등과 최저출생율, 지역소멸 위기를 가져온 거대양당 중심의 정치를 바꾸는 소명을 가진 정당입니다. 그리고 저는 제3당 정의당을 이끄는 당대표입니다. 그 정치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앞장서 정치교체의 출발점을 경남에서 만들고자 합니다. 다른 선택이, 다른 정치 다른 도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떠나고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던 거대양당중심, 과거의 경남을 완전히 벗어나, 땀의 가치를 알고, 같이 사는 미래의 경남을 만드는 다른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저는 다양성이 존중되고 민생이 살아나는 다당제 정치개혁을 이끄는 대표주자가 될 것입니다.
지난 10년간 경남도정은 한마디로 중도사퇴도정이었습니다. 연거푸 본인의 정치야망을 위해 도지사직을 내던지거나 구속되는, 불안정한 도정운영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도민들이 떠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민들의 자존심에도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이번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후보는 이제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고 도지사로 뛰어 들었습니다. 경남도정에 꼬리표처럼 따라 붙는 사퇴의 그림자를 걷어 내겠습니다. 그 꼬리표를 없애고, 민생의 이정표를 세우겠습니다. 중도사퇴 도정을 민생중심 도정으로 바꾸는 확 바뀐 경남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민생에 가장 가까운 정당이 정의당이며, 민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저 여영국입니다. 그 일을 해내겠습니다.
한 발 더 진보하는 선거를 만들겠습니다.
깃발만 꽂으면 당선된다고 생각하는, 지역주의에 기댄 ‘묻지마 선거’를 만들려는 역주행을 막아낼 힘을 가진 후보입니다. 오랫동안 정체되어 왔던 경남의 진보정당들이 힘을 모아 이번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한 연대를 통해 진보의 대표이자, 국민의힘에 맞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대안이 되겠습니다. 떠나는 경남에서 살아 숨 쉬는 경남으로 전변시킬 <코로나 민생회복> <일자리 회복> <녹색회복>의 비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첫째, ‘일자리와 민생을 돌보는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청년들이 경남을 떠나고,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자영업자들이 폐업을 고민하는 게 현실입니다. 지금 경남에 필요한 도지사는 CEO나 행정전문가가 아니라 노동자, 농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곁에서 함께 울고 함께 싸웠던 동반자, 저 여영국입니다.
저 여영국은 녹색기반, 디지털융복합, 노동(사람)중심의 산업 전환으로 경남 제조업의 활력을 회복하겠습니다. 돌봄, 안전,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겠습니다. 중소상공인, 자영업자 지원 확대로 골목경제를 살리겠습니다. 경남 복지 혁신으로 따듯한 돌봄공동체를 실현하겠습니다.
둘째, ‘공공의료 일번지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는 공공의료 확충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경남은 전체의료기관 중 공공의료기관이 차지하는 비중이 6.3%에 불과합니다.
홍준표 전 지사의 진주의료원 강제폐업에 맞서싸운 저 여영국이 진주의료원을 부활시키고 질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확대하겠습니다. 창원대 공공의대 신설로 공공의료인력을 확충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아픈 몸 끌고 서울에 있는 종합병원에 가지 않아도 되는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깨끗한 경남’을 만들겠습니다. 탈탄소 녹색경남을 앞당기겠습니다. 2030년까지 도내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지시키고 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높이겠습니다. 공동주택, 농어촌 마을에 태양광 무상 설치 및 배터리를 지원하고, 공공청사 옥상과 고속도로, 철도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겠습니다. 화석연료 기반 산업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 녹색기반 산업구조로 전환하겠습니다.
경남은 더 나아져야 하고, 함께 나아져야 합니다. 일하는 사람들이 소중하고 그 가치가 인정받는 도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도정, 바닥부터 바꿀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남도당 당원여러분, 여영국에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더 나은 경남, 같이 사는 경남을 만들어냅시다. 고맙습니다.
- 현) 정의당 대표
- 제20대 국회의원(경남 창원시 성산구)
- 제9, 10대 경남도의원
- 전) 정의당 경남도당위원장
- 전) 노회찬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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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위해서는 경남도당 당원 20명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많은 추천 당부 드립니다.
예) 경남도당 ㅇㅇㅇ은 여영국 당원을 경상남도지사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