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지역위원회 당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양산시지역위원회 당원 김가영입니다.
저는 2020 동시당직선거 양산시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출마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정의당은 어떤 의미인가요? 제게 정의당은 지친 일상에 숨을 틔워주는 숨구멍같은 곳이었습니다. 제가 사는 양산에 지역위원회가 있다는 것이 마냥 좋았고, 반가워 지난 1년 간 양산시지역위원회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제게 그 시간은 지역의 현안들에 대해 알게 되고, 당원 분들과 고민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제게 의미있는 시간이었던 만큼, 이제 부위원장으로서 당원 여러분들이 각자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양산지역위원회를 함께 만들고 싶습니다. 양산지역위 부위원장으로서 출마하며 다음과 같은 비전을 제시 드립니다.

1. 동서부 양산이 조화롭게!

- 저는 동부양산 지역인 웅상에서 20년째 살고 있습니다. 동서부 양산 간 균형발전은 동부양산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습니다. 서부양산에 비해 상대적 소외지역인 동부양산의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의제를 발굴하겠습니다. 또한, 지역위원회의 사업을 동서부 양산에 고르게 안배하여 추진하겠습니다.

2. 양산에 정의당 있다

- 지역 현안에 대응하고 사업 추진에 있어 가장 진보적이고 선명한 ‘정의당다운’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양산에도 거대 양당 말고 진보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양산시지역위를 당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3.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양산지역위

- 지난 10년간, 양산은 인구 증가와 더불어 빠른 발전을 이룬 지역입니다. 이러한 발전 속에 이주민, 청소년, 청년들의 목소리는 잘 주목되지 않았던 것이 현실입니다. 진보정당이 해야 할 역할 중 하나는 소외되었던 목소리에 마이크를 쥐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연대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저를 양산지역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추천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약력

현) 당대회 대의원

현) 정의당 경남도당 청년학생위원회 사무국장

현) 양산시지역위원회 운영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