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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20190926뉴시스]정의당 경남도당, 이순신타워 건립 사업 중단 촉구
정의당 경남도당, 이순신타워 건립 사업 중단 촉구
강경국 입력 2019.09.26. 15:14댓글 0개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 위원장과 천은미 부위원장, 최영희 창원시의원, 조광호 진해구지역위원장, 김순희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창원시의 이순신타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9.26.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 위원장과 천은미 부위원장, 최영희 창원시의원, 조광호 진해구지역위원장, 김순희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창원시의 이순신타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9.26.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이 창원시에서 추진하는 이순신타워 건립 사업 중단을 촉구했다.

정의당 경남도당 관계자들은 26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창원시 전임 시장들의 대표적인 지역 사업은 마산해양신도시, SM타운, 진해솔라타워 등 전시행정으로 진행된 토목사업들"이라며 "이러한 전임 시장들의 잘못된 정책들을 되풀이하지 않고자 2018년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창원 시민들은 자유한국당이 아닌 민주당 시장으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노창섭 도당 위원장은 "하지만 이순신타워를 계기로 시민들은 '민주당으로 시장을 교체했지만 토건사업으로 치적을 세우려는 전임 자유한국당 시장들과 다를 게 없다'며 회의적이고,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것은 진해구민들의 바람과도 배치된다"고 반발했다.

그는 "박완수 전 시장은 진해에 대형 상징탑을 세운다고 했지만 이것으로는 민심을 얻기가 어려워 야구장을 진해 육대부지에 세우겠다고 한 사례를 봐도 알 수 있다"며 "전임 시장에서부터 대형 상징탑으로 진해구민들을 달랠 수 있다고 보지 않은 것이며, 통합 당시 진해구민들은 대형 상징탑을 세워달라고 한 적도 없다"고 꼬집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 위원장과 천은미 부위원장, 최영희 창원시의원, 조광호 진해구지역위원장, 김순희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창원시의 이순신타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9.26. kgkang@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정의당 경남도당 노창섭 위원장과 천은미 부위원장, 최영희 창원시의원, 조광호 진해구지역위원장, 김순희 경남도당 사무처장이 창원시의 이순신타워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9.26. kgkang@newsis.com

또 "진해구민들은 창원시장 권력 교체를 통해서 이제 시민들과 소통하며 진해 발전을 꾀하기를 바랐지만 이순신타워 추진 경과를 보면 희망 사항에 불과했다는 것"이라며 "이순신타워 추진은 지난 6월 진해 흑백다방에서 20명 안팎의 사람들과 만나면서 나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 이후로 이순신 관련 단체를 비롯한 민주당 지방의원들이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을 조성했고, 급기야 7월말에는 창원시의 이순신타워 계획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랜드마크를 만드는 큰 사업이 이렇게 초고속으로 진행될 수 있는가"라면서 "시간적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제대로 청취해 추진한 사업이라고 전혀 볼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의당 경남도당은 용역비가 의회를 통과되더라도 양심 있는 창원시민들과 진해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방법과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업의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해 문화와 역사가 제대로 반영된 창원시와 진해구의 발전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창원시 관계자는 "이순신타워 건립 사업 추진 배경은 지난 1월 시장과 시민과의 대화에서 한 시민이 시장에게 제안한 내용"이라며 "이후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4월 마산항 개항 120주년 기념 기자회견을 가질 때 공식화했으며, 이후 건립 장소와 방법 등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모아 나가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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