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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0530] [기후정의위] 낙동강도 부글부글, 도민 속도 부글부글! 윤석열 대통령은 낙동강보도 닫더니 귀도 닫아버렸나?
낙동강도 부글부글, 도민 속도 부글부글!
윤석열 대통령은 낙동강보도 닫더니 귀도 닫아버렸나?



- 5월 중하순에 올해 첫 낙동강 녹조띠 관측 대단히 이례적, 올 한해 녹조 극심할 듯...
- 바다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낙동강에는 녹조라떼까지... 오염수 시리즈 막아낼 것



이명박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실시하여 낙동강에 8개의 보를 설치한 이후, 낙동강은 매년 녹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작년에는 6월 19일에 녹조띠가 처음 목격됐는데, 올해는 그보다 한 달가량 일찍 녹조띠가 목격되었다. 이는 상당히 이례적인 현상이다.

또한 그 강도도 심해져 이제는 낙동강이 썩어들어가고 있다. 그 증거로 올해 또 다시 메탄가스 발생이 발견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절부터 낙동강 재자연화 공약으로 4대강 사업을 계승하겠다며 앞뒤가 맞지 않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재자연화는 낙동강 보를 철거하여 하천의 본래 기능인 흐름을 복원하고 시민과 자연에게 낙동강을 돌려주는 것이다. 그 어떤 생물이 녹조가 뒤덮이고 강바닥이 썩어들어가 메탄가스가 올라오는 곳에서 살 수 있는가? 그 어떤 시민이 황폐화된 낙동강에서 여가를 즐기고 싶겠는가?

온 도민들이 후쿠시마 오염수에 공포를 느끼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윤석열 정부와 환경부는 국내에서마저 마이크로시스틴이라는 독극물이 포함된 낙동강 녹조라떼를 자체 생산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농작물은 녹조 독극물로, 어류는 방사능 오염수로 국민의 밥상과 안전까지 위협하겠다는 것인가.

정의당 경남도당 기후정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에 경고하며, 이례적으로 이르게 시작된 ‘녹조라떼’를 막아내기 위해 낙동강보를 개방할 것을 촉구한다. 낙동강 재자연화와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지방정부가 적극 대책을 세워야 한다.

정의당 경남도당 기후정의위원회는 국민들을 공포로 몰아넣는 윤석열 정부의 ‘오염수 잔치’에 단호히 대응하여 낙동강 재자연화에 앞장설 것이다.

정부는 당장 낙동강을 흐르게 하라!


2023.05.30.
정의당 경남도당 기후정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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