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전환, 양당정치 종식!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일하는 모든 시민의 노동권과 행복권 보장!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벌써 세 번째 코로나19 겨울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사회로의 전환을 만들어 가야 할 대통령 선거가 거대 양당 후보와 그 가족 자질에 대한 의혹으로 사과만 난무한 사과 대선이 되고 있습니다.

야당 후보는 서민의 삶을 전혀 알지 못한 채 과거로 돌아가자고 하고 있고, 여당 후보는 대장동 게이트 의혹의 한가운데 서서 자신과 가족의 문제로 사과하기 바쁩니다.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전혀 알 수 없는 이상한 선거, 정책과 후보자 토론은 실종되고, 혼탁하고 저급한 막말이 난무하는 선거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의 대선 후보는 한 정당이 내 놓을 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이자, 그 정당의 역사이고 현재입니다. 그런 점에서 국민들은 지금 34년 기득권 양당체제의 적나라한 현실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집 부자 감세, 전두환 재평가, 노동/여성/성소수자 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차별과 혐오로 갈라 치고 있는 현실은 바로 양당이 이미 기득권 한몸임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앞날이 깜깜해지고 있습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별이 빛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칠흑 같이 어두워지는 대한민국의 어둠을 심상정 후보와 정의당의 노란빛이 대한민국 전체를 따뜻하게 물들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4년 거대 양당 불평등 정치를 끝내고, 모든 일하는 시민들의 노동권이 보장되고, 위기의 시대에 녹색공존의 미래를 열어내고, 시민의 삶을 선진국으로 만드는 대전환의 정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는 지난해 12월 경남을 방문하여 제1호 공약으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신노동법을 약속하였습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특수고용노동자, 플랫폼노동자, 프리랜서, 일용직노동자, 15시간미만 초단시간, 5인미만 사업장, 파견용역과 간접고용, 65세 이상 고령, 청소년 노동자등 1,000만에 달하는 노동자들이 법 밖으로 내팽개지고 있습니다.

심상정 후보가 약속하는 신노동법체계에서는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고용의 지위와 상관없이 노동권을 행사하고, 일하고 싶은 사람 누구나 일자리를 제공받는 ‘일할 권리’를 갖게 될 것이며, 모든 시민은 적절한 휴식과 돌봄, 안전을 보장받고, 자기계발에 나설 수 있는 ‘여가의 권리’와 기업별 체제를 넘어 산업과 직종 및 지역 등 다양한 교섭 틀을 마련하고 단체협약을 갖는 ‘단결할 권리’를 갖게 될 것입니다
 

경남도민여러분!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우리 삶의 깊숙한 곳까지 침범한 노동 불평등과 미래세대를 위협하고 있는 기후위기, 급변하는 산업전환과 만연해 있는 차별에 맞서 새로운 국가 비젼을 설계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자산 격차가 최초로 줄어드는 정부, 소득격차가 최초로 줄어드는 정부,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사람과 사람,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 공존 사회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 경남선대위는 정치가 내 삶을 지키는 방패로, 희망의 길을 여는 수단으로 도민 여러분들과 함께 정치를 변화시키는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함께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로 힘껏 달려갑시다. 감사합니다.

2022. 01. 05.(수)

정의당 심상정 대통령 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 별첨 : 심상정 대통령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구성현황

[별첨] 〈심상정 대통령후보 경남선거대책위원회 구성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