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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1013]이영실 도의원 '경상남도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상임위 통과 환영

차별 없는 경남, 정의당 이영실 도의원 대표 발의

경상남도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를 환영한다

 

13() 이영실 도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경상남도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이 제389회 임시회 경제환경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 이후 21일 있을 본회의를 통과하면 조례가 효력을 가지게 된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노동 존중 경남, 차별 없는 경남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땐 이번 이영실 도원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를 환영한다.

 

해당 조례안은 경상남도와 소속기관, 출자출연기관이 모집 채용 승진 임금 등 고용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이나 연령, 신체조건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리나라 헌법에는 누구든지 성별을 비롯한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생활 모든 영역에 있어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사실상 고용 영역에서의 차별이 만연한 게 현실이다.

 

고용상의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권이며, 노동 존중 사회의 기틀을 마련할 필수적 제도이다. 또한, 차별행위 구제조치를 요청한 이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하며, 상담과 권익 구제에 관한 사항이 함께 지켜져야 할 것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다시 한번 노동 존중 경남, 차별 없는 경남으로 나아가는 발걸음을 땐 이번 이영실 도원의 조례안 상임위 통과를 환영하며, 아울러 포괄적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과 함께 경상남도 차원의 고용상 차별행위 금지 조례가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2021.10.13.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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