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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0420]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1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20)은 제41장애인의 날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 제고와 복지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1981장애인의 날이 제정되었지만 장애인 당사자들은 이날을 장애인차별철폐의 날로 선언하며 여전히 투쟁을 계속하고 있다.

 

얼마 전 언론에서는 장애인이 교대에 입학할 수 없다며 점수를 조작하는 일이 있었다고 한다. 또한 어제 경남도청 앞에서는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12대 요구안' 수용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여전히 우리 사회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 속에 살고 있으며 제도적으로 갈 길이 멀었음을 증명하고 있다.

 

국가와 사회는 비장애인에게 그런 것처럼 장애를 가진 국민의 행복추구권을 책임져야 할 의무가 있으며, 지방정부는 이를 최일선에서 수행해야 할 것이다.

 

정의당 경남도당은 제41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들의 어떠한 편견과 차별 없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어우러지는 세상이 되기를 바라며, 경상남도의 장애인 정책 역시 장애인 당사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권리가 보장되는 방향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2021420

정의당 경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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