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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25일 경남 노동현장 순회 취재요청
<대선 출마 선언한 정의당 심상정, 25일 경남 노동현장 순회>
 
- 대선 슬로건인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위한 행보
- 한국산연, 현대로템, S&T중공업 노동자들 차례로 만날 예정
 

대선 출마를 선언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25일(수) 경남을 방문한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지난 19일 대선 출마를 공식화하고, 20일 제주에서 임금체불 대책을 발표, 23일 국회에서 부부 출산휴가의무제 도입을 약속하는 등 대선 슬로건인 '노동 있는 민주주의'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5일 경남 방문에서도 정리해고 철회 문제로 1년 넘게 농성 중인 한국산연, 사측의 '신임금체계' 수용 요구로 골치를 썩이던 현대로템, 임금피크제 도입에 맞서 22일째 농성 중인 S&T중공업 노동자들을 차례로 만나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상정 상임대표는 경남 방문 계획을 밝히며, "대한민국 압축성장의 역사는 노동을 배제하고 억압해온 역사이고, 경남의 노동자가 그 살아있는 증인들"이라며, "벼랑 끝에 내몰린 노동을 지키고 노동개혁을 제1의 국정과제로 삼는 정부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월 25일(수) 심상정 상임대표 경남 일정>
12:00 한국산연 떡국나눔행사 / 한국산연(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2동 974-17)
13:10 현대로템 방문 / 현대로템 정문(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85번지)
14:30 경남 방문 기자회견 / 경남도의회 브리핑룸
15:30 에스엔티 농성장 방문 / S&T저축은행(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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