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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이 썩어 들어 간다

고성군의회 A의장이 5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성희롱 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M씨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오후 자신이 운영하는 쉼터(커피 점)에서 고성군의회 의장임을 과시하는 A의장이 자신의 가슴 부위를 만지면서 “나에게 먼저 신고하는 것이 순서다. 옷을 벗고 한번 주어야 하는데 너는 왜 그러지 않나”라는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혔다.

M씨는 “A의장이 나한테 무엇을 요구 했는지 난 안다. 부끄럽고 수치심까지 느꼈다. 제가 무엇을 달라는 건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달라고 반문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17일부터 20일까지 A의장이 쉼터로 찾아와서 타 동네에서 영업을 시작했으면 자기(나리)한테 한번 주고 영업을 하는 것이 순리라면서 옷을 벗고 한번 (♂♀) 주라고 노골적으로 성희롱 발언을 일삼았다고 폭로 했다.

이런 일들이 있고 나서 3일 후쯤 쉼터에서 A의장과 M씨 간 내뱉는 대화 내용들이 옆에 있던 C씨가 ‘대체 무슨 일인가’하여 대화 내용을 녹음한 파일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M씨는 “제가 수치심까지 느꼈지만 피해사실을 숨기기보다는 당당히 밝히는 것이야말로 성추행에 대항하는 유일하고 강력한 무기이고,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먼저 용기를 냈다”라고 했다.

이러한 A의장의 일탈 행위가 일부 주민들 입을 통해 떠돌아다니고 있다. 소문만 무성할 뿐 성추행에 대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었던 상황을 M씨는 사실인지 아닌지 경찰에서 사실을 털어놓겠다고 했다

참여댓글 (1)
  • 애미야국이짜다
    2016.01.30 09:20:39
    헐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