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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항포해전 기념축제 지원 중단해야 한다

고수(高手)는 항상 여유롭게 상황을 대처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즉 무리하지 않는다. 무리하지 않기 위해선 이미 벌어질 상황을 에측하고 준비해야 한다. 적진포해전은 싱거운 전투였다고 평가 할 수 도 있다.하지만 준비된 장수는 패하지 않는 조건을 만든 장수이며, 패하지 않는 조건을 만든 장수는 상황을 주시하면서 승리의 기회를 엿봐야 한다.장수뿐만 아니라 누구나 기회가 왔다고 판단되면 모든 역량을 집중해 목표에 근접해야 한다.

 

이 적진포해전을 끝으로 이순신은 여수 본영으로 귀영하였고, 여수에서 이순신은 선조가 관서지방으로 피신했다는 소식을 듣고 분통해 했다.이희승, 조성도 선생이 밝힌 기존의 위치는 통영시 광도면 적덕리였지만 2006년경 고성지역에선 향토사학자를 중심으로 당동리 또는 신용리로 발표를 하였다. 하지만 기존 사학계에선 동해면 적포만이 적진포를 포함한 해역이라고 공표하고 있었고, 땅이름 대사전에서도 동해면 내산리 일대라고 표기를 하고 있다.

 

이처럼 사학계의 보편적 인식과 달리하는 보수재야사학의 발전을 위하여 정부, 자치단체의 정책개발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다. 강단사학자들이 올바른 의견을 내놓은 경우라도 재야지역사학자들이 자꾸 선행연구를 뒤집는 일이 부지기수로 일어나고 있다.

 

임진왜란이 있던 1592년의 적진포해전, 당항포 1차해전 두 차례와 1594년의 당항포 2차 해전 한 차례를 포함해 고성군의 3대 해전으로 명명해도 손색이 없다.

 

하지만 단순히 적진포해전을 제외시킨 당항포해전을 축하하는 행사에 2015년 예산 2억 8천만원,KNN방송국이 주관한 개막식 투입예산으로 6,600여만원, 축제 환영만찬에 500여만원이 충당되었다.

 

주민참여도나 지방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이 따위 축제로 민족 성웅 이순신의 이름을욕되게 하느니 혁파하라!아니면 기존에 회화면의 당항포해전기념사업회에서 당항포해전만을 기념하는 행사에서 벗어나 앞선 적진포해전도 포함하는 고성군 3대 해전축제로 개명해 올바른 해양 해전사의 자리매김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의 획기적인 인식의 전환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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