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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케치] 심상정 대선후보 수도권 선대위 신년인사회

정의당 서울시당은 1월 3일 오전11시, 마석모란공원에서 심상정 대통령 후보 수도권 선거대책위원회 합동 신년인사회를 진행했습니다. 



고 백기완 선생님 묘소 참배 정재민 서울시당 위원장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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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백기완 선생님은 한 평생 노동자·농민·빈민·통일·민주화운동에 매진하며 한국 사회운동과 진보를 이끌어 오신 시대의 큰 어른입니다.  

백기완 선생님은 우리에게 두 가지의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첫째는 노나메기 세상입니다. 
"너도 일하고 나도 일하고, 그리하여 너도 잘 살고 나도 잘 살되, 모두 올바르게 잘 사는 세상"이 바로 노나메기 정신입니다. 정의당은 노동자, 농민, 빈민, 여성, 장애인 그리고 소수자 등 이 사회의 주인인 민중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진보정치의 소명으로 여겨왔습니다. 

둘째는 노동자 민중의 정치세력화입니다. 
백기완 선생님은 1987년 대선에서 독자 민중후보로 출마하셨다가 김영삼·김대중 후보의 단일화를 호소하며 사퇴했고, 1992년 대선에도 독자 민중후보로 후보로 출마하셨습니다. 기성 기득권 정치에 우리 민중의 운명을 맡길 수 없다, 민중 스스로 정치의 길을 열어야 한다는 일념이었습니다. 그 정신을 오롯이 이어받은 것이 진보정치의 역사이자 지금의 정의당입니다. 
 
유력한 거대 양당의 대선후보가 모두 본인, 가족들의 범죄와 의혹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혼탁한 정치가 판을 치는 올 해 대통령 선거야말로 정의당이 희망의 정치로 기득권 양당정치가 아닌 새로운 길을 열어야할 책무가 있습니다. 

우리 수도권 선대위가 앞장서서 백기완 선생님의 정신에 따라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정의당이 기득권 양당정치를 종식하고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이 없는 세상을 열어갑시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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