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시대를 낙천적 비전으로 과감하게 돌파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가고 새해가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는 지속됐고 의료인력과 공공병상 확충 없이 현장 의료진들이 소진됐습니다. 자영업자들은 여전히 제대로 된 손실보상 없는 거리두기로 그 피해를 고스란히 짊어졌습니다.
올 해 서울시당은 차별금지법 연내 제정을 위해 무지개정의단 실천단과 함께 서울 곳곳을 누볐습니다. ‘6411 민생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민생센터와 함께 곳곳에서 민생사업을 진행하며 민생의 방파제가 되고자 했습니다. 지방선거 후보자들과 함께 전월세상한조례, 여성1인가구안심조례, 여성청소년생리대보편지급조례, 방사능안전급식조례 등 4대 의제사업을 의욕적으로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특위를 구성하고 포스코앞에서 기후행동을 이어갔습니다. 투쟁하는 노동현장에는 언제나 서울시당이 함께했습니다.
2022년은 대통령 선거과 지방선거가 연달아 치러지는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거대 기득권 양당에 후보에 대한 실망감이 어느 때보다 큰 대선에서 심상정 후보를 중심으로 시민의 삶이 선진국인 나라, 기후위기와 불평등, 차별해소의 비전을 과감하게 제시해야 합니다.
가장 많은 당원이 있는 서울에서 당력을 모아내고 심상정 정부 수립에 앞장서겠습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다수의 서울 지방의원을 배출하겠습니다.
2022년 임인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입니다.
강인한 호랑이의 기운을 받아 위기의 시대를 낙천적 비전으로 과감하게 돌파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힘겨운 한 해를 살아오신 당원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욱 건강하시고 새해에는 희망과 기쁨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1년 12월 31일
정의당 6기 서울시당위원장 정재민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