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속으로 6411 정의당
지역에서 다시 작은 승리를!
사랑하는 영등포 당원여러분
정의당 영등포구위원장에 출마하는 정재민입니다.
저는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 후보이자 영등포구위원장 후보로 다시 출마합니다.
지난 대선과 지선 참패 이후 정의당은 힘겨운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과연 정의당의 앞날에 미래가 있을까? 양당 중심 대한민국 사회에서 진보정치가 가능한가? 수많은 물음과 좌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결코 진보정치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대한민국 사회불평등,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기후위기, 그리고 갈수록 심해지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차별과 혐오. 지금 이 순간 고통받는 시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한 해법이 무엇인가? 결국, 진보정치가 그 답을 내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6411주의로 다시 시작하는 정의당
정의당의 위기는 중앙만을 향하고, 정치만을 우선하며, 개인을 내세웠기 때문에 자초한 것입니다. 이제 지워진 사람들을 향하고, 지역과 현장을 우선하며, 당을 내세우는 것에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의회 중심의 중앙 몰두 정치가 아닌 지역과 현장 중심의 정치, 자극적 언어만 난무하는 비호감 정치 대신 문제를 해결하는 긍정의 정치, 청산이 아니라 진보정치의 근본을 돌아보는 성찰의 정치, 의회 안이 아니라 내 옆의 정의당, ‘대변하겠다’보다 ‘옆에 있겠다’가 먼저인 정의당, 이것이 바로 6411주의입니다.
영등포에서부터 모범을 만들겠습니다.
첫째, 권역별 민생센터와 함께 민생사업, 의제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2년간 <6411 민생센터>를 중심으로 영등포구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과 민원에 대응을 해왔습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경험과 역량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나 억울한 상황에 놓인 시민들이 정의당의 문을 두드렸을 때 진심으로 듣고 함께 해결하고자 했다고 자부합니다. 이제 서울시당이 만드는 권역별 민생센터와 함께 공동의 민생사업과 의제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작은 승리의 경험을 만들겠습니다.
둘째, 구정모니터링, 의정감시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영등포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영등포구청의 구정모니터링, 영등포구의회 의정감시활동을 진행하겠습니다. 영등포구의 예산감시운동, 영등포구의회 비리 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고 정의당의 존재감을 알리겠습니다.
셋째, 월례당원모임, 당원교육사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정의당의 혁신은 당원들의 에너지를 모으는 것으로부터 시작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당원모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의 월례 당원모임을 개최하고, 신입당원교육, 페미니즘 교육, 주요 이슈와 정책에 대한 교육 등 당원교육사업을 강화하겠습니다.
2026년 지방선거에서 당선자를 내오는 것을 목표로 다시 지역에서 작은 승리를 만들겠습니다.
정의당 표 의제 사업을 꾸준하게 진행해서 지역에서 작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지역에서부터 정의당을 확고한 민생정당으로 다시 세워내겠습니다.
그 여정에 영등포 당원님들이 변함없이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정재민 후보 약력>
1980년 출생(만 41세)
한양대학교 졸업(독어독문학, 영어영문학부 복수전공)/인문과학대학 학생회장
현) 정의당 6기 서울시당위원장
현)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전) 영등포평화의소녀상 건립 시민추진위원회 공동대표
현) 정의당 제물포터널/서부간선지하도로 안전특별위원장
전) 영등포도시농업네트워크 대표
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 생태계 조성지원단 단장
전) 영등포구 당산1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 영등포구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조례제정 운동본부장
사회복지사 / 유기농업기능사
<출마경력>
2014 영등포구의원 후보(9.84%, 3위)
2016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2018 영등포구청장 후보
2020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