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관악을 위원장으로 출마합니다.
당원으로 20년을, 지역정치인으로 10년을 살았습니다. 언젠가는 지역위원장이 되어 정의당의 지역정치를, 지역조직을 온전히 책임지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했습니다. 그 책임을 생각보다 일찍 맡게 됐습니다. 밖으로 당을 대표하여 정치하는 것은 오랜 기간 해온 일입니다. 그러나 지역조직을 이끄는 것은 처음 하는 일입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 둘은 다르지 않습니다. 진성당원의 정당이란 당원을 향해 정치하고 당원의 뜻을 반영하는 것을 넘어, 당원과 함께 국민을 향한 정치를 하는 정당입니다. 진보정치 1번지 관악을 만들어왔던 자랑스러운 당원들과 함께, 23만 관악을 주민에게 정의당을 대표하는 지역위원장이 되겠습니다.
정의당의 승리, 관악을에서 시작합니다.
2년전 지방선거에서 26% 득표, 당내 서울 최고 득표율로 유일한 2인 선거구 구의원이 되었습니다. 지난 2년간 정의당 의원의 의정활동은 다르다는 것을 입증했습니다.
구청의 무리한 인사, 방만한 예산 운영과 일감 몰아주기, 부실하고 부정한 위탁 사업에 대해 문제제기했습니다. 인권 기본 조례, 청소년 노동인권 조례, 18세 주민의 구정 참여 보장 조례, 100리터 종량제 봉투 폐지 조례, 첫째 아이 출산 축하금 조례를 만들었습니다. 구청 업무추진비 홈페이지 공개 강화,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 확보, 시설관리공단 비정규직 성과급 차별해소 등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선정한 1등 의원, 시민단체가 뽑은 행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2년은 보궐선거-대선-지방선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정의당의 가장 튼튼한 뿌리를 관악을에 내리겠습니다. 당원과 함께, 주민과 함께 정의당 지역정치의 모범을 만들어가겠습니다.
1. 2021년 보궐선거를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2. 2022년 지방선거에서 관악을 지역 기초의원 전지역구 출마, 2명 이상 당선, 비례의원 당선으로 관악집권의 초석을 놓겠습니다.
약력
현)관악구의원(26%득표, 서울 최고 득표율·서울 유일 2등 당선)
현)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전)정의당 부대변인
전)정의당 미래정치센터 부소장
전)청년유니온 자문 노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