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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정, 정의당 지지호소 긴급 기자회견 열어

정의당이 있는 지방정치정의당을 지켜주십시오!’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방선거를 2일 앞으로 둔, 530() 오전 10시에 서울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의 지지를 호소했다. 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이한빛PD의 아버지, 고희동 동서울터미널 임차상인대책위원장, 유진우 노들장애인 자립센터 활동가, 이충효 따릉이 노동조합 전 위원장, 김호태 동자동사랑방 전 대표가 참석하였고, 임종리 파리바게트지회장은 편지를 전해왔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용관 씨는 지난해 겨울 정의당 강은미 의원과 함께 국회에서 단식투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통과시길 수 있었다고 밝히며,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민주당은 기득권세력에 눈치보기만 바빠 중대재해처벌법 제정때 당론으로 정하지도 않았다고 규탄했다. 또한, 국민의 힘 오세훈 후보는 서울시는 온통 난개발로 파헤칠 것으로, 윤석열 정권과 오세훈 시장의 폭주를 견제할 정당은 정의당밖에 없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희동 동서울터미널 임차상인은 작년 설 전날 동서울터미널 임차상인들은 불법 야간강제집행을 당했으나, 서울시는 문제에 방관하였을 당시, 서울시 의원이던 권수정 의원이 상생재건축을 위한 협상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서울시의회에서 임차인 보호를 주장해왔음을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권수정 후보는 대기업의 눈치를 보지 않고 시민의 권리를 위해 싸웠던 인물이라며, 힘없는 사람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권수정 후보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충효 따릉이 노동조합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는 선거에서 자신의 표가 사표가 되는 것이 싫어 당선 가능성만을 보고 표를 던져왔지만, 그들이 보여준 정치는 시민들에게는 사라져버렸고, 결국 사표가 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사전투표로 노동자들과 함께해온 후보에게 소신 있게 투표했으며, 정의당에 주는 표는 이제는 사표가 아닌 우리 사회를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거름이 되고 언젠가는 풍성한 과일나무가 될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에게도 정의당에 대한 지지를 독려했다.

 

유진우 노들장애인 자립생활센터 활동가는 현재의 거대 양당 정치는 못사는 사람은 더 못살게 하고 잘 사는 사람은 더 잘살게 하는 정치라며, 지금의 정치는 정치가 필요한 사람들과 존재들에게는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나 정의당은 장애인들이 투쟁할 때나 오체투지를 할 때도 가장 먼저 달려왔던 사람들이라며, 정의당만이 시민과 함께하고 소수자의 삶을 돌보는 정치를 해왔기 때문에, 정의당을 지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유 활동가는 정의당을 국회동지라고 부르고 있다며, 모두의 권리가 지켜지는 날 까지 정의당과 함께 투쟁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정의당의 지지를 부탁했다.

 

임종린 파리바게트 지회장은 편지를 통해 53일간의 단식을 마치고, 현재는 조합원들이 릴레이 단식과 촛불문화제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 투쟁의 시작부터 정의당이 함께 했고, 단식투쟁에도 권수정 후보는 함께했다고 밝혔다. 가장 낮고 힘없는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함께하여 소외된 사람이 없도록 하는 것이 정치라 여긴다고 밝힌 임 지회장은 권수정 후보가 라디오 출연 시 마지막 1분 발언으로 파리바게트 노동조합의 투쟁을 언급해 준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정치인이 열명이 되고 스무명이 되면 세상이 얼마나 더 바뀔지에 대해 기대해 달라며 정의당과 권수정 후보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권수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정재민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은 거리에서 만나는 민심은 차가웠고, 그 무서움을 느껴 절박한 심정으로 자리에 섰다며, 선택받지 못한 이유가 정의당의 부족함에 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소외되고 억울함을 토로하는 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찾아올 곳으로, 투명인간으로 살아온 시민들의 정치적 도구로 정의당을 지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거대 양당의 당선자들은 지역의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을 위해 봉사하지만, 정의당의 기초의원들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그간 권수정 후보가 서울시 의원으로 몸이 열 개여도 모자랄 정도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빨간색과 파란색으로 독점된 구의회와 시의회에 노란색 정의당이 제대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정의당과 정의당 후보자들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권수정 후보는 시민들이 원하는 삶은 청년들에게 근로기준법이라도 지켜지는 존엄, 햇살이라도 받고 씻는 곳과 자는 곳이 분리되는 소박한 주거환경, 여성에게 전가되고 여성이라는 이유로 죽임을 당하는 일이 없는 소박한 것이라며, 그 요구를 지켜내는 것이 정의당의 존재 이유며 서울시장으로 나선 이유라고 밝혔다. 권 후보는 정의당이 지켜내야 할 삶과 목소리에 그분들에게 많이 보이지 않았다며 부족했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권 후보는 정의당의 후보들은 그 눈빛과 몸짓을 알고 기억하고 있다며, 정의당 후보들에게 다시 한번 곁을 내어달라고 부탁했다.

 

참석자들은 선거일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곁에 함께하고, 지방선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결의하고 기자회견을 마쳤다.

 

[기자회견 개요]

- 날짜 : 530() 오전 10

- 장소 : 서울특별시청 앞

- 사회:  오현주 정의당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 참석자: 

· 권수정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오현주 정의당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안수경 정의당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여미애 정의당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김윤정 정의당 서울시 의원 비례대표

· 정재민 권수정 서울시장 후보 상임선거대책위원장(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 이용관 (고 이한빛 PD 아버님)

· 고희동 (동서울터미널임차상인대책위원장)

· 임종린 (민주노총 파리바게뜨 지회장) / 호소편지 대독

· 이충효 (따릉이 노동조합 전 위원장)

· 유진우 (노들장애인 자립생활센터 활동가)

· 김호태 (동자동사랑방 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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