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역참사 6주기 추모식 및 생명안전 시민약속식이 2022년 5월 28일(토) 오전 11시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2호선 구의역 대합실에서 열린다. 추모식은 구의역 참사 6주기를 맞아 ‘구의역 김군’을 추모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며, 약속식은 ‘구의역 김군’과 같은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는 시민들의 염원을 서울시장 후보들과 함께하고자 기획되었다.

1부 추모식은 서울교통공사노조의 사회로 추모묵념으로 시작하여,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의 추모사가 이어진다. 또한, 위험의 외주화에 대해서 공공비정규직특별위원회가 현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교통약자와 안전한 대중교통에 대한 서울시의 책임을 촉구한다. 산재피해 유가족의 모임인 ‘다시는’의 추모 및 연대 발언과 종합예술단 ‘봄날’의 합창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한다.

2부행사로 서울시장 후보들의 생명안전 시민 약속식에서는 정운교 공공운수노조 서울본부장의 취지설명 이후 후보들은 발언과 함께 생명안전 시민 약속의 일환인 생명안전 다짐 인증샷을 촬영한다.

마지막으로 참가자 일동은 9-4승강장으로 이동하여 헌화 후 추모식을 종료할 예정이다.

권수정 후보는 추모식과 약속식에 참석하여 구의역 김군을 추모하며, 서울시민의 생명안전을 책임지는 시장이 될 것을 서약할 예정이다.

2022년 5월 25일 권수정 후보 대변인 여미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