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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다주택 부동산 전문가’ 김현아 전 의원의 SH공사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

다주택 부동산 전문가김현아 전 의원의 SH공사 사장 내정을 철회하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도시주택공사(SH) 사장에 김현아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을 내정했다. 내정 직후 각종 포털과 부동산 커뮤니티에는 ‘SH 사장 김현아 포트폴리오 어떤가요?’ ‘SH 사장 김현아 따라서 투자하세요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2020년 국회의원 재산신고 당시, 김현아 전 의원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 중구 중앙동5가 오피스텔,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등 총 4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본인 명의 전세권 2건과 모친 명의의 전세권 1건까지 총 7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설립 목적은 택지의 개발과 공급, 주택의 건설·개량·공급 및 관리 등을 통하여 시민의 주거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함이다. 내정되자마자 가장 먼저 김현아 포트폴리오가 화제가 되고, 7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이 시민 주거생활 안정의 책임자로 적합한 인사인지 오세훈 시장에게 되묻고 싶다.

 

불과 1달 전, 한남동 재개발 투기의혹으로 기획조정실장 임명자를 사실상 자진철회의 형태로 낙마 시킨 것을 벌써 잊은 것인가? 우연히 취득하였을 뿐이라던 변명에 민심이 들끓었던 것을 기억하라. 인사가 만사라고 현 정부 인사정책을 질타하던 잣대를 자신에게도 엄격히 적용하기 바란다. ‘오세훈발 인사 참사는 주거안정을 바라는 서민들을 기만하는 처사다. 오세훈 시장은 지금 당장 김현아 전 의원의 SH공사 사장 내정을 철회하고 부실부당인사에 대해 책임지고 사과하라.

 

202176

정의당 서울시당 (위원장 정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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