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비례후보 장상화의 출마의 변
존경하고 사랑하는 당원 동지 여러분, 저는 다가오는 2018년 6.13지방선거에서 고양시의원 비례후보로 입후보 하는 장상화입니다.
제가 고양시의원에 입후보하려 한다고 하니 친한 친구가 왜 굳이 욕 얻어먹는 일을 하려하냐고 저를 말리더군요. 우리 주변에 정치혐오가 얼마나 심각한 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정치가 한 개인이나 특정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할 때 혐오를 만들어내게 됩니다. 정치가 삶을 변화시키고, 사람들의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갈 울타리가 되어 줄 때 우리 정치는 감동이 됩니다.
지난 대선 시기 심상정 후보의 ‘소중한 1분 발언’이후 유세장을 지키던 눈빛과 쏟아졌던 후원금은 정치가 감동이 될 수 있다는 증거를 보여주었습니다. 저 또한 중앙당 성평등본부 사무구장으로 심상정과 함께 뛰며 느꼈던 감동은 아직도 잊을 수 없습니다.
심상정이 1호 공약이었던 ‘슈퍼우먼 방지법’이 발표되고 이어 발표된 많은 여성과 성소수자를 위한 공약들은 가정과 일에 지친 수많은 슈퍼우먼에게 단순한 공약이 아니었습니다. 고단한 삶에 대한 어루만짐이었으며 아무도 들어주지 않던 목소리에 대한 귀 기울임 이었습니다.
단군 이래 최고의 취업난을 격는다는 청년들에게 정의당이 제시한 청년사회상속법은 암울한 현재를 이겨낼 수 있는 희망이 되었고, 최저임금과 연동된 최고임금제 도입은 저임금 알바와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공정하고 공평한 사회에 대한 꿈을 잃지 않게 했습니다.
퇴직금을 몽땅 털어 넣고도 장사 해 번 돈 대부분을 건물주에 줘야 하는 자영업자들에게 상가임대차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현실화 시킨 것도, 친환경 무상급식를 현실화시키고 암을 비롯해 어린이병원비 무상의료 도입까지 우리 정의당의 노력은 비전을 현실로 만들었던 지난 진보정당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는 든든한 나무가 되었습니다.
저 장상화는 그런 감동의 정치를 우리 고양시에서 실천하는 제2의 심상정이 되고자 합니다.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 독서교사를 배치하여 우리 아이들의 꿈들이 학교를 통해 성장될 수 있게 하고, 우리 아이들이 GMO 없는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미세먼지 관측기를 고양시 곳곳에 설치 해 계측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막힘없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고양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여전히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에서 고통 받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대변해야 하는 진보정당 풀뿌리 정치인의 의무를 소홀히 하지 않고, 경력단절 여성과 차별받은 여성의 일자리와 권리를 당당히 보장받는 여성정치의 신념도 잃지 않겠습니다.
지방의원의 활동은 그 의원이 향하는 시선이 어디인가에 따라 다른 결과를 도출 합니다.
저 장상화는 언제나 소외받는 이들에게 시선을 떼지 않는 시의원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외치는 ‘내 삶을 바꾸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장상화를 고양시민이 모두가 인정하는 정의당다운 시의원으로 평가되도록 열심히 발로 뛰겠습니다.
작은 불의에도 눈감지 않고 정정당당 정의당의 고양시의원 장상화를 지켜봐 주십시오.
그리고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7일 고양시비례후보 장상화
[대표공약]
• 초중고 학교 도서관에 독서교사를 배치하여 우리 아이들의 꿈들이 학교를 통해 성장될 수 있게 하겠습니다.
• Non-GMO 학교급식 식자재 차액지원으로 우리 아이들이 GMO 없는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게 하겠습니다.
• 고양시 전역에 미세먼지 관측기를 설치하여 계측정보를 시민에게 제공하겠습니다.
• 고양시에 막힘없는 자전거도로망을 구축하여 건강하고 쾌적한 고양시를 만들겠습니다.
• 비정규직지원센터와 여성일자리지원센터를 강화하고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와 경력단절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천 댓글을 달아주세요]
예) 고양 00지역위원회 당원 홍길동, 장상화 후보를 고양 시의원 비례 후보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