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석, 21대 총선 고양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료 당원여러분, 박원석 입니다.
지난해 신설된 고양을 지역위원장으로서 약 9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2기 고양을 지역위원장으로 다시 출마합니다.
신설 지역위원회를 만들어 갈수 있도록 역할을 해주신 이미애 경기도당 부위원장님, 장상화, 민재환, 이현진 부위원장님, 정소영 사무국장님을 비롯한 여러 운영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공사다망한 가운데, 지역위원회 참여해 주시고, 마음을 함께 해주신 당원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개월의 짧은 기간이었지만, 지역위원회의 기틀을 세우고, 몇 가지 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운영위원들과 당원들의 열의와 참여 덕분입니다.
친애하는 동료 당원여러분,
1700만 촛불이 켜졌던 감동의 기억이 아직 우리 뇌리에 생생하지만, 그 촛불이 기대하고 염원한 민주주의는 더디고 희미하기만 합니다.
자산과 소득의 양극화와 불평등은 국민경제의 정당성을 훼손할 만큼 악화되었고, 미세먼지로 체감하는 생태와 환경의 위기는 일상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남북관계의 평화로운 진전이 큰 희망을 가져왔지만, 또 다른 시련과 도전 앞에 놓여 있습니다.
촛불이후 이 모든 과제들의 전환점과도 같았던 문재인 정부의‘적폐청산’의 칼날은 예리함을 잃고 무뎌졌습니다.
개혁은 멈춰 섰고, 수구세력은 결집하고 있으며, 적대적 공생이라는 낡은 정치 문법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의 전진이냐 후퇴냐의 중대 갈림길에 선 한국정치의 대전환, 이제 정의당에 달려 있습니다.
수구세력의 부활을 막고, 민생개혁으로 정치를 전환하는 것은 기득권에 안주하는 민주당만으로 불가능 합니다.
수구세력의 몽니에 밀려 국회운영 조차 못하는 것은 의석수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득권에 취해 더 과감한 개혁으로 나아가고자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나태해진 민주당을 개혁의 길로 견인하고, 극우로 치닫는 자유한국당을 퇴출시킬 21대 총선의 키워드는 정의당의 약진과 승리입니다. 이를 위해 저 박원석부터 21대 총선 고양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친애하는 동료 당원여러분,
저는 요즘 지역위원장인 동시에 총선예비후보자로서 다양한 지역 행사와 활동에 참여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정의당을 보는 시선이 과거와는 많이 달라졌다는 것을 체감합니다. 견고한 듯 보이지만 기존 정치구조가 흔들리고 있는 것도 느낍니다.
변화를 바라는 민심에 깊이 다가서고자 합니다. 다른 얼굴, 다른 언어, 다른 행동, 다른 약속으로 지금까지 정의당이 한 번도 공직선거 후보자를 출마시키지 않았던 고양을 선거구에서 정의당의 태풍을 일으켜 보겠습니다.
간절함이 차이를 만든다고 합니다. 저 박원석도 정의당도 어느 때보다 간절합니다. 당원여러분 함께해 주십시오. 고맙습니다.
<고양을 지역위원회 실천계획>
▷2기 고양을 지역위원회 운영위 구성
- 부위원장, 부문위원장, 대의원, 추천직 운영위원
▷총선 선거운동본부 체계 조기 구성 및 운영
- 각 동별(투표소별) 당원 총선 사랑방 모임 구성
- 고양시 현안에 대한 개입 및 총선 정책공약 개발
- 당원 총선 자원봉사단 모집, 구성
▷명사초청 특강 등 당원, 시민 교육사업 확대, 정례화
▷당원 학습 소모임 등 당원모임 활성화
▷현안 현수막, 정당연설회 등 선전, 캠페인 확대, 정례화
▷2020년 당원 총회(총선 출정식) 개최
<박원석 주요약력>
제 19대 국회의원(2012-2016)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2015-2017)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원내대변인(전)
정의당 정책위의장(전)
정의당 전략기획위원장(전)
참여연대 협동사무처장(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