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당 신임 위원장에는 이혁재 전 중앙당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이 위원장은 인천 출신으로 인하대 총학생회장과 인천 연수구 주민참여위원장, 심상정 대선 후보 총괄선대본부장을 지냈다. 위원장 선출과 함께 내년 총선 출마 도전장도 함께 던졌다.
이 위원장은 “중앙당에서 7년간 쌓아온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세종시당을 유능한 민생정당, 실력 있는 정책 정당으로 만들겠다”며 “총선 전 창당을 목표로 1인 1당원 모집사업, 집단 민원 해결 등을 통해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의당은 지난해 6월 치러진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12.85%(1만 7369표)의 정당 득표율(세종시)을 보였다. 현재까지 공식 창당이 이뤄지진 않았으나 창당 기준인 1000명 당원 중 400여 명이 가입한 상태. 공식 창단이 이뤄지려면 선거일 60일 전인 2020년 2월 15일까지 1000명 당원을 확보해야 한다.
출처 : 세종포스트(www.sj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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