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브리핑

  • HOME
  • 소식
  • 브리핑
  • [보도자료] 정의당목포시위원회 '10월 1일, 목포시민의 날' 변경해야...

< 보도자료 >

 

2015년 10월 1일 (목)

정 의 당

목 포 시 위 원 회

○ 전화 : 061-276-6306 ○ 팩스 : 061-276-6307 ○ 담당 : 박명기 위원장(010-2601-9957)

 

 

‘10월 1일, 목포시민의 날’ 변경해야...

 

목포 개항을 기념하는 10월1일 시민의 날은 변경되어야 한다.

 

목포시민의 날이 일제에 의한 강제개항이니 또는 자율적 개항이니 하는 논쟁을 뛰어넘어, 10월1일은 일제시대 일본인들이 개항을 기념해 신사를 참배하고 유희를 즐겼던 날이다. 이후 박정희 군사정권은 이날을 목포의 개항일로 삼아 ‘시민의 날’로 기념해 지금에 이르렀다.

 

이는 지난 1997년 대대적인 개항 백주년기념사업을 앞두고 시민의 날 개정여론이 들끓었던 이유이다. 그러나 목포시는 그동안 이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노력 없이 지금까지도 관례적으로 10월 1일을 기념해 시민의 날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금이라도 1439년 만호진 설치시기 또는 성을 축조한(연산군 8년) 기록을 살피는 등 역사적 고증이 필요하다.

아울러 아베정권의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에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이때, 일제에 의한 개항성격에 대한 고찰과 올바른 역사 재정립이 필요하다.

 

최소 일제하에 일본인들의 식민지배 자축일을 시민의 날로 계속 기념하고 축하하는 것은 목포시민의 역사의식과 자존에 심대한 상처를 주는 것이다. 이에 정의당목포시위원회(위원장 박명기)에서는 이번 시민의 날 행사를 마지막으로, 시민의 날 개정을 위한 진지한 모색이 필요함을 밝혀둔다.<끝>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