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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도자료] 김윤기 위원장, "생활쓰레기 처리 민영화 안돼"


- 대전도시공사 환경노동조합 기자간담회(주최 : 대전도시공사 환경노동조합)
- 2020년 7월 29일 (수), 오후 2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3층 소회의실

오늘 주요하게 이야기해야 할 생활쓰레기 민영화의 구체적인 내용은 뒤에 강석화 도시공사환경노조 위원장님께서 설명해 주실 것으로 압니다. 저는 대전시가 공공재, 공공서비스를 다루는 방식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우리 대전은 최근에 상수도 민영화, 지금도 추진되고 있는 하수도 민영화 등으로 큰 사회적 갈등을 겪은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공재를 다루는 원칙과 방식, 절차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는사이 또 이렇게 생활쓰레기 민영화 문제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우리 대전의 공공재와 공공서비스에 대해 분명한 기준을 마련해야 합니다.

생활쓰레기 민영화는 중단해야 합니다. 5개 기초단체는 대전시와 도시공사가 이 업무를 책임지는 현재의 방식을 유지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알려졌습니다. 대전시가 공공성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계획은 앞으로 만들겠다는 정도의 약속만 있으면 이 문제를 굉장히 수월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허태정 시장님의 입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저희 정의당은 늘 그랬듯이 공공서비스, 공공재의 민영화는 안된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대전에서 가장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환경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후퇴되면 안된다는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환경노동자들과 연대해서 대전시의 공공재를 지키는 일에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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