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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평] 조경태 국민의힘 사하구 의원 전술핵 재배치 망언에 대한 정의당 부산시당의 입장

미국도 반대하는 전술핵 재배치로 부산시민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은 사하구 구민과 부산시민에게 당장 사죄하고,

정치적 책임을 져라!!

 

지난 1016() KBS 일요진단 생방송에서 국민의힘 조경태 국회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사하구에 전술핵을 앞장서 배치하겠다는 해서는 안 될 말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조경태 의원의 전술핵 재배치 주장은 2019년부터 계속되었으며, 정의당이 그 주장의 대해 공개적은 반대와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해 온 것이 사실 하루 이틀의 일은 아니다.

 

그러나 이번 공개발언은 도저히 묵과할 수가 없다. 아무리 국회의원이지만 지역구 주민뿐만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려있는 중대하고 위험한 사안임에도 어떤 동의도 없이 개인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마음대로 주장하는 일은 결코 용납할 수도, 용인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이다. 사하구 유권자는 조경태 의원에게 정치적 대표의 권한을 위임했지, 유권자의 생명과 안전까지 모두 맡긴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힌다.

 

1018()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최근 국민의힘이 주장하고 있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무책임하고 위험한 얘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전술핵 재배치 주장에 대해 반대할 뿐만 아니라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핵 위협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는 의사를 분명히 밝힌 것이다.

 

그런데도 전술핵 재배치 주장을 넘어 자신의 지역구에까지 전술핵을 배치하겠다는 황당한 주장을 계속하는 조경태 의원은 결국 차기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를 위한 어그로 전략이나 노이즈 마케팅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삼는 망언을 그냥 좌시하고 있을 부산시민이 아님을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조경태 의원은 지금 당장 사하구 구민과 부산시민에게 공개 사죄하고, 부산의 존엄을 지키는 정책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20221019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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