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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월 5일(수) 정의당 부산시당 브리핑

문체부 MICE산업 청년 일자리 사업,

- 부산지역 100% 비정규직 채용

- 정규직 전환 20.3%14

- 2022630일 기준 고용유지인원 7명 중 정규직은 4명 밖에

 

104() 정의당 류호정 의원실은 국정감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작년 추경 45억 원을 편성해 진행한 MICE분야 청년 일자리 사업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했다. (https://blog.naver.com/hovan9289/222891523295)

보도자료에서는 마이스 분야 기업 중 디지털 기술, 콘텐츠 분야 전공자와 재직자를 채용하는 기업에 1인당 월 180만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1년 이내에 지원자의 68%가 퇴사했으며, 93%가 비정규직으로 채용되었다고 밝혔다.

 

정의당 부산시당에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자료를 분석한 부산지역 MICE분야 청년 일자리 사업 현황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전국 MICE 분야 기업 157개사 525명이 채용된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서울은 100개사가 349명을 채용하면서 절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부산지역은 서울 다음으로 15개사 69명을 채용했다.

 

NO.

지역

참여기업 수

백분율

NO.

지역

채용인원

백분율

1

서울

100

63.7%

1

서울

349

66.5%

2

부산

15

9.6%

2

부산

69

13.1%

3

경기도

14

8.9%

3

경기도

44

8.4%

4

제주

7

4.5%

4

제주

15

2.9%

5

대전

4

2.5%

5

대전

14

2.7%

6

대구

3

1.9%

6

대구

9

1.7%

6

경주

3

1.9%

7

경주

7

1.3%

6

인천

3

1.9%

8

광주

5

1.0%

7

광주

2

1.3%

9

인천

4

0.8%

7

울산

2

1.3%

9

울산

4

0.8%

8

충남

1

0.6%

10

충남

2

0.4%

8

경남

1

0.6%

11

경남

1

0.2%

8

강원도

1

0.6%

11

강원도

1

0.2%

8

미상

1

0.6%

11

미상

1

0.2%

합계

157

100%

합계

525

100%

첨부된 2021 MICE산업 디지털 전문인력 지원사업 고용유지 현황조사-문체부 자료 활용

전국에서는 채용된 525명 중 140(41.1%)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었으나, 부산의 경우에는 69명 모두를 비정규직으로 채용했으며, 정규직으로 전환된 인원은 7개사 14명으로 20%밖에 되지 않는다.

 

문체부가 MICE 분야의 기획 및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결합한 융합형 인재 지속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부산의 경우 MICE 분야를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부산의 중심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는 인재 양성이 아닌 비정규직 양성을 위한 정책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정규직으로 전환된 14명 중에서 2022630일 기준으로 고용이 유지되고 있는 인원은 4명밖에 되지 않으며,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못한 비정규직으로 3명이 계속 고용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다.

 

결국 부산의 MICE 사업은 국가 정책사업으로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로 인식되기 힘든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부산시와 문체부는 MICE 분야의 안정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위한 좀 더 촘촘하고, 적극적인 정책설계와 지원방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22105

정의당 부산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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