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차별교육전면 전환, 일제고사 · 학교평가 폐지 촉구

“인천교육 속 시원하게 바꾸는 팥빙수 투쟁 문화제”

① 대회명 : “인천교육 속 시원하게 바꾸는 팥빙수 투쟁 문화제”

② 일시 : 2013년 6월 24일(월) 오후 6시 - 7시 30분

③ 장소 : 인천시교육청 앞

④ 주최 : 전교조 인천지부,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인천지역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첸연대, 평등교육 실현을 위한 인천학부모회

6월 25일 (화) 중학교 3학년 및 고등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일제고사(학업성취도평가)가 치러집니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등일제고사의 폐지, 교육과정 정상운영 강조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에서 해왔던 일제고사 실적 거양을 위한 각종 파행, 편법, 탈법 행위을 조장, 혹은 묵인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제고사 관련한 지표들이 학교평가에 들어가고 학교평가를 기준으로 학교를 서열화하고 획일적인 기준으로 학교를 경쟁하게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열악한 근무여건 속에서 100만 원 남짓의 저임금과 신분불안 속에서 짓눌려 살고 있는 현실 임에도 교육청은 각종 인사비리로  검찰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고 이미 인천시민의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는 교육부와 인천교육청의 행태를 규탄하고 경쟁·차별교육의 전면 전환과 일제고사·학교평가 폐지를 촉구하는 신나는 팥빙수 투쟁 문화제를 진행하였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 인천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인천지역연대, 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인천학부모회 등 인천의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연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