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여러분 안녕하세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하여 인사드립니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올해 추석에는 우리에게 커다란 선물이 왔습니다.

바로 남과 북의 정상이 만나 합의한 ‘9월 평양공동선언’입니다.

바야흐로 평화와 번영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제 대결과 분단의 시대를 보내고

평화와 통일의 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정의당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지만 아직도 고달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의당은 더 낮은 곳으로 내려가 그늘질 곳의 민생을 살피겠습니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나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갑질 피해 없이 잘 살 수 있는 나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취직은 언제 하냐? 결혼은 언제 하냐? 출산은 언제 하냐? ' 묻지 마시고 따뜻하게 격려해주시는 명절,

가족들이 서로 합심해서 여성들이 행복한 성평등한 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향길 안전하게 잘 다녀오십시오.

2018년 9월 21일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위원장 정재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