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 등 진보정의당 지도부, 故 최강서.이운남 노동자 추모 및 노동현안 해결을 위해 26일(수) 울산.부산 일정 총집중
노동자.서민의 좌절과 절망이 깊어지고 있다.
대통령 선거 이후 벌써 세 분의 노동자와 청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정리해고와 노동조합 탄압으로 고통받던 한진중공업 노동자 최강서씨, 비정규직 차별에 시달리며 노동운동탄압에 괴로워했던 현대중공업 노동자 이운남씨, 정의로운 청년활동가 최경남씨, 이들의 죽음은 이 땅의 모든 노동자.서민의 절망을 대변하고 있다.
이에, 진보정의당은 지난 12월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위기에 처한 노동자들을 위한 긴급조치와 행동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故 최강서.이운남 노동자 추모 및 노동현안 해결을 위한 대책위 구성 등을 시급하게 논의하였다.
또한,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를 포함한 최고위원회와 의원단 등 당 지도부는 12월 26일(수) 울산 현대중공업 노동자 故 이운남 열사와 부산 한진중공업 노동자 故 최강서 열사를 추모하고 비상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총 집중한다. (세부 일정은 아래 일정표 참조)
진보정의당 지도부는 추모제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서 “노동자.서민의 좌절을 막기 위한 즉각적이고 긴급한 조치와 행동”을 다시한번 촉구할 예정이다. 특히, 국민통합과 국민행복시대를 주장한 바 있는 박근혜 당선자와 새누리당에게 “시급한 노동현안을 해결하고, 노동자.서민의 절망을 치유하는 일에 나설 것”을 요구하고, 민주통합당에게도 “이미 진보정의당과 함께 국민에게 약속한 바 있는 시급한 3대 노동현안과 민생을 위해 나설 것”을 다시한번 촉구할 것이다.
더불어 “노동자.서민의 절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동자의 권리보장과 현안해결, 민생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을 밝힐 예정이다.
진보정의당 지도부가 총집중하는 12월 26일(수) 울산.부산 일정은 아래와 같다.
06:20 울산 현대중공업 故 이운남 열사 발인 /울산대학교병원 영안실
07:00 울산 현대중공업 故 이운남 열사 영결식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 앞
08:30 울산 현대중공업 故 이운남 열사 노제 /울산 방어동 휴먼시아아파트 앞
10:00 노동자 희생 관련 당 지도부 긴급 기자회견 /울산시청 브리핑룸
11:00 울산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 철탑 고공농성장 방문
15:00 당 지도부-한진중공업 지회 간부 간담회 /부산 영도구 대교동 구민장례식장
19:30 부산 한진중공업 故 최강서 열사 추모제 /부산 한진중공업 공장 앞
2012년 12월 24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