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경찰의 김소연 대선후보 폭행,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경찰이 대통령후보의 유세를 가로막고, 폭력을 휘둘러 상처를 입히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경찰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유세를 진행한 후 효자동쪽으로 이동하던 기호 5번 김소연 후보측 유세차를 ‘불법집회’라고 규정하며 가로막았고, 이를 항의하던 지지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했다.
이 때, 경찰에 의해 김소연 후보의 안경이 날라가고, 얼굴에 심한 멍이 들 정도의 폭력이 있었다고 알려진다.
대통령 후보가 폭행을 당한 것은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이자, 헌법 위반이다.
김소연 후보 폭행 사태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처벌을 촉구한다.
2012년 12월 16일
진보정의당 부대변인 강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