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이정미 대변인 현안 브리핑
■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의원단-보좌관 전원, 경남 총집중
진보정의당은 오늘(12월 11일) 권영길 경남도지사 후보 당선을 위한 선거지원에 당력을 집중한다.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와 심상정 전 후보, 유시민 투표율80%운동본부 공동대표를 포함하여 최고위원과 의원단, 각 의원실 보좌관 전원이 경남으로 집결하여 선거지원 활동을 펼친다.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와 의원단은 오전 11시 경남도청 프레스룸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오전 11시 30분 권영길 후보 선본 사무실에서 최고위원회를 진행한다.
이후, 최고위원과 의원단, 각 의원실 보좌관 전원은 경남지역 곳곳으로 흩어져 권영길 후보와 함께 유세를 펼치는 등 선거운동을 지원한다.
■ TV토론 총평, 박근혜 후보, ‘경제무능, 복지무대책, 노동무식’ 3無 들통났다
어제, 대통령 후보의 2차 TV토론이 진행되었다.
경제.복지.노동을 주제로 한 2차 토론은 한마디로, “박근혜 후보의 ‘경제無능, 복지無대책, 노동無식’이 들통난 토론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박근혜 후보는 “재벌정책인 ‘줄푸세’와 경제민주화가 다르지 않다”고 우기고, 부자감세가 감세의 87%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감세효과가 서민에게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무지하거나 거짓말이거나 둘 중의 하나다.
심지어, “지하경제를 활성화해서 복지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부가 불법 경제활동을 방조하고 지원해서 소득을 챙기겠다니, 정말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다. 말실수라고는 하지만, 지난 8월의 기자간담회에서도 ‘지하경제 활성화’를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 진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정권 계승, 박정희 시대 회귀를 꿈꾸는 박근혜 후보, 진정 나라경제를 지하 경제화하고, 복지제로 사회, 노동탄압 정권을 만들고자 하는 건 아닌지 두렵기조차 하다.
국민들이 2차 TV토론을 통해서 분명히 확인한 건, ‘경제무능, 복지무대책, 노동무식’ 3無 후보, 박근혜 후보는 역시 대통령으로서 자격도 자질도 없다는 점이다.
2012년 12월 11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정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