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보정의당, ‘정권교체 위한 투표율 80% 운동본부’ 1219버스 출발식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 및 유시민 전 선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 참석
일시 및 장소 : 2012년 12월 5일(수) 11:10, 여의도 국민은행 앞
대선 선대위 체제를 ‘정권교체를 위한 투표율 80% 운동본부’로 전환한 진보정의당이 전국순회 캠페인 출발식을 가졌다.
오늘 오전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진행되는 이번 출발식에는 노회찬.조준호 당 공동대표와 유시민 전 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강동원 원내대표와 김제남.박원석.서기호.정진후 의원, 최고위원 다수 등 당 주요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전국을 순회하며 3대 긴급 노동현안 해결과 투표율 80% 등을 홍보하기 위해 도입한 전면광고 대형버스 ‘1219버스’를 배치해 정권교체를 향한 진보정의당의 의지를 선명히 드러냈다.
지난 주말 권영길 경남도지사 야권단일후보 지원유세부터 시작해 이미 호남 지역을 버스와 함께 순회한 조준호 공동대표는 “투표율을 높이는 것이 민심을 정확히 반영하는 것”이라며 “곳곳에 많은 공약들이 걸려있는데, 그중에서 새빨간 거짓말을 하는 후보만 제외하고 어느 후보를 뽑으셔도 좋다”고 강조했다.
노회찬 공동대표는 “이 세상은 간절히 원하는 만큼만 변한다”며 “투표하지 않으면 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회찬 대표는 “지난 5년과 같은 삶이 괜찮다면 투표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세상을 바꾸기를 간절히 원한다면 반드시 투표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표는 “12월 19일까지 열심히 뛰어서 정권교체의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다짐했다.
유시민 전 선대위원장은 “투표율 80%가 되기만 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여의도에서 땅 끝 해남까지 걸어서 가겠다”고 공약했다. 유시민 전 위원장은 “국민이 대통령을 뽑는다는 말은 틀린 말”이라며 “투표하는 국민이 대통령을 뽑는다”고 말했다. 유 전 위원장은 “우리가 가진 것은 없어도 이건희 회장이나 부자들과 똑같이 가지고 있는 것은 한 장의 투표권”이라며 “역사의 강에 돌멩이를 던지는 심정으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던지자”고 호소했다.
눈발이 날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출발식에서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투표!’라는 제목으로 진보적 의제가 담긴 투표용지들을 투표함에 넣는 내용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출발식을 마친 뒤 조준호 공동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1219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향하며, 이후 대선 투표일까지 인천과 경기 평택 쌍용차 공장, 강원, 경남, 부산, 충남 등 전국을 순회하며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2012년 12월 5일
진보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