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홍준표 후보, 새누리당 막말경연대회 우승 후보
“넌 또 뭐야, 니들 면상을 보러 온 게 아니다. 너 까짓 게”
믿지 못하겠지만, 유권자에게 표를 호소해야 하는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지사 후보가 술 취해서 한 발언이다.
가히, 막말정당의 대표를 지낸 분답다.
선거를 불과 30여 일 앞두고도 국민을 무시하는 안하무인의 막말을 일삼는 자가 선거시기가 아닌 때에는 얼마나 오만하고 권위주의적일지 상상조차 힘들다.
막말 정당 새누리당의 막말이 쉴 새 없이 나오고 있다. 마치, 막말 경연대회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아마도, 선거를 앞둔 후보라는 측면에서, 국민을 무시하는 측면에서, 홍준표 후보가 새누리당 막말 경연대회의 막강한 우승후보인 듯 싶다.
2012년 11월 15일
진보정의당 심상정 선대위 부대변인 강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