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박원석 대변인, 심상정 후보의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공동협약> 관련

<브리핑>

박원석 대변인, 심상정 후보의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공동협약> 관련

 

- 20121113() 10:10 국회정론관

 

심상정 진보정의당 대통령 후보는 오늘 오전 9시반 국회 본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야권 공동 협약을 제안했다.

 

이는 심상정 후보가 진보적 정권교체를 위한 진보정의당의 정책과 실천연대의 최소한의 기준을 제시하는 것으로써, 문재인.안철수 후보 등 야권후보에게 야권 대선정책에 대한 합의문을 제안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

 

심상정 후보는 정권교체의 강력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야권에 대한 믿음은 단단하지 않다면서 승리를 위해서는 확고한 신뢰에 기반한 국민과의 연대, 국민과의 새로운 협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심상정 후보는 첫 번째로 노동현안 해결 특별위원회설치를 제안했다. 심후보는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문제,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문제, 삼성반도체 직업병 문제 등 노동현안에 대해 야권 제 정당 및 후보의 공동 입장을 밝히고 우선적으로 법과 상식에 따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심 후보는 두 번째로 이명박 정권의 국정 패악을 바로잡기 위해 <이명박 정부 실정 청산 위원회>를 대선 직후 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심 후보는 세 번째로 민생살리기’ 10대 공동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심후보는 정치개혁, 정제정의, 금융정의, 땀의 정의, 생명정의, 생태정의, 조세정의와 복지국가, 양성평등, 교육혁명, 남북평화와 동아시아 공동체 분야로 나눠 독일식정당명부비례대표제와 결선투표제 도입, 기존 순환출자 해소 등 구체적인 정책을 제시했다.

 

심 후보는 이상의 제안에 동의하는 제 야당 및 무소속 안철수 후보에게 합의이행을 위해 <국민약속이행위원회>를 구성하고 18대 대통령 임기 종료시까지 상설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위원회는 각 정당 및 안철수 후보 선거대책본부가 호혜평등의 원칙에 따라 결합하고, 야권의 정책합의에 찬성하는 시민사회 및 각계전문가들의 참여를 보장하며, 위원회의 대표는 사회원로 인사를 위촉하자는 제안도 덧붙였다.

 

진보정의당은 심상정 후보의 오늘 정책제안 합의문을 문재인.안철수 후보를 포함한 야권 대선후보 캠프와 2013원탁회의 등 주요시민단체에 보냈다. 각 후보 캠프의 신속한 화답을 바란다.

 

20121113

진보정의당 심상정선대위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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