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청년정의당 브리핑

  • [보도자료]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제47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
[보도자료] 김창인 청년정의당 대표, 제47차 상무집행위원회 모두발언

일시: 2023년 4월 20일 (목) 09:30
장소: 국회 본관 223호

<장경태 최고위원, 그래서 민주당 전당대회 1표 값이 얼마입니까>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sbs 라디오에서 민주당발 돈봉투 게이트에 대해 언급하며 ”50만원은 사실 한 달 밥값도 안 되는 돈“이라는 망언을 내뱉었습니다. 

얼마 전 국민의힘이 주69시간 노동시간 간담회에 사장 아들을 섭외하자, 장경태 최고위원은 “하루하루가 고달픈 청년의 이야기를 듣는 척하면서 가짜 청년 노동자를 앞세워 여론을 조작”했다며 강경하게 비판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장경태 최고위원 역시 청년들의 고달픈 삶에 대해 모르긴 매한가지입니다.

정부의 ‘청년 삶 실태조사’에 의하면 청년세대 평균 월급은 세전 252만원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주고받은 돈봉투 300만원에도 못 미칩니다. 청년들이 뼈 빠지게 한 달 일해도 못 받는 돈이, 민주당 전당대회에서는 1표 값이었던 것입니다.

장경태 의원은 자신의 발언 취지가 왜곡됐다며, "50만원에 욕심낼 이유가 없다“는 의미였다고 합니다. 해명이 더 큰 문제입니다. 그렇게 고작 300만원, 기껏해야 50만원이라는 인식으로 다들 돈봉투 받고 한 표 씩 찍어줬을 것 아닙니까. 그래서 민주당 전당대회 1표 값이 저렴하다고 자랑이라도 하는 겁니까.

이런 감각으로 어떻게 서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습니까. 소주값이 8천원이 된다더라, 치킨값이 3만원을 돌파했다, 이런 걱정들에는 공감조차 못할 것입니다.

장경태 최고위원은 자기 당 전당대회 표 값 싸다고 세일즈할 것이 아니라면, 제대로 사과하고 책임져야 합니다. 기성의 낡은 관행을 감싸고 도는 청년정치는 필요 없습니다.

2023년 4월 20일
청년정의당 대표 김 창 인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