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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대일 굴종외교, 즉각적인 합동 청문회와 지체없는 국정조사로 이제 국회가 전면에 나설 때 [김희서 수석대변인]

 

일시: 2023년 3월 31일 (금) 13:20

장소: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강제동원 해법안부터 한일 정상회담 이후까지 대일 외교가 점차 용인하기 어려운 지경에까지 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실기를 기다렸다는 듯이 일본의 역사왜곡, 군비증강 뒤통수가 날아오더니, 일본 언론은 연일 위안부 합의,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재개와 같은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서도 도발적인 내용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모두 기가 막힌 타이밍입니다. 일본은 날개를 단 듯 과거사를 일사천리로 청산하고 국익을 챙겨가는 모습인데, 한국의 대통령만 ‘미래 지향적인 외교 관계’라는 뜬구름을 잡으며 후속대응조차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릅니다.

 

더 이상 대통령과 외교 당국이 진실을 말하고 굴종외교를 바로잡을 것을 기대할 수 없습니다. 처참한 굴종외교를 바로잡고, 역사와 국민, 국익을 바로세우기위해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야 합니다. 민의의 전당 국회가 앞장서야 합니다.

 

야당이 제출한 ‘일제 강제동원 굴욕 해법과 굴종적 한일정상회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가 즉시 진행되도록 여당인 국민의힘도 협조를 결단해야 합니다.

 

나아가 정의당은 국회가 열려있는 지금 즉각적으로 할 수 있는 합동청문회 실시를 제안합니다. 여야간 국정조사 협의와 실시까지 또 몇주간을 손놓고 있을 수 없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당리당략을 떠나 대한민국 정당, 대한민국 국회의원 이라면 지금 열린 국회를 활용해 즉각 국회의 책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국회가 전면에 나설 때입니다. 민심의 요구에 따라 굴욕적 대일외교를 바로잡기위한 행동에 즉시 착수해야 합니다. 정의당은 즉각적인 합동청문회 실시, 지체없는 국정조사 절차 착수를 여야에 촉구합니다.

 

2023년 3월 31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희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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